
미래 도시 농업의 새로운 시대를 제시한 ‘2024 스마트팜 코리아’가 지난 3일간의 여정을 마치고 성공적으로 막을 내렸다.
경상남도와 창원시가 주최한 ‘2024 스마트팜 코리아’는 이달 12일 개막해 3일간 미래농업 및 스마트팩토리 업체 113개사 384여개 부스가 참가해 스마트농업을 대내외에 알리는 기회의 장을 만들었다.
이번 박람회는 ▲한국농어촌공사 ▲경상남도농업인력자원관리원 ▲LS엠트론 ▲엔씽 ▲솔트웨어’ 등 스마트농업 주요 기업과 공공기관을 한 자리에서 만나볼 수 있어, 업계 종사자와 전문가, 일반 관람객들에게 큰 호응을 얻었다.
지난 12일 (사)한국스마트팜산업협회가 주최한 ‘한국형 스마트농업 발전 전략 심포지엄’은 스마트팜 기술을 통한 식량 안보 문제 대응 방안 모색을 목적으로 한국, 말레이시아, 중국, 일본, 이란 등 전세계 6개국의 스마트농업 전문가와 관계자가 참가했다.
또한 13일부터 14일까지 양일간 진행된 ‘2024 스마트팜 코리아 산업연계 세미나’는 스마트팜 산업 유관업계 실무자들이 참여해 스마트팜 관련 산업의 정확한 정보를 교류하고 논의해 협력의 기회를 마련했다.
특히 12일부터 13일까지 양일간 진행된 ‘해외 바이어 초청 1:1 수출상담회’는 인도네시아, 베트남, 필리핀, 말레이시아 등의 해외바이어의 높은 방문률을 통해 230억이라는 역대 최고 상담액을 기록하여 차기년도 진행되는 수출상담회에 대한 기대를 자아냈다.
스마트팜 사무국은 “창원컨벤션센터에서 진행된 이번 행사에는 약 1만 2,000여명이 참여했으며, 국내 주요 농업 관련 기관 및 협회, 기업 관계자의 방문으로 향후 스마트팜 시장에 대한 성장 가능성을 확인했다”고 전했다.
한편 내년도 2025 스마트팜 코리아는 6월 11일부터 13일까지 개최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