창간축하메시지(기관 ‧ 단체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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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원예산업신문
  • 승인 2024.06.12 14: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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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김 명 수 <국립원예특작과학원장>
정보교류의 수분수 역할 해 주길 

우리나라 원예특작산업 발전과 국제 경쟁력 확보를 위해 한결같이 노력해 온 원예산업신문의 창간 29돌을 진심으로 축하드립니다. 그간 원예산업신문은 원예인 권익 보호와 최신 동향을 발 빠르게 전하며 산업 성장을 든든히 뒷받침해 왔습니다. 박두환 대표님을 비롯한 임직원 여러분의 노고에 깊이 감사드립니다.
우리 농업·농촌은 수많은 도전과 변화에 직면하고 있습니다. 기후변화가 현실로 다가오면서 전에 볼 수 없던 이상기후와 농업재해를 해마다 겪고 있고, 고령화와 인구감소에 따라 인력 부족과 농촌소멸 위기가 심화하고 있습니다. 한편, 원예특작 산물에 대한 소비자 관심은 더 높아지고 있고, 상상을 뛰어넘는 기술 발전으로 새로운 기회도 맞이하고 있습니다. 
국립원예특작과학원에서는 이러한 변화에 감수성을 높여 현장에 필요한 기술을 개발하고, 현안을 발 빠르게 해결하는 데 역량을 집중하고 있습니다.
여름배추 수급 안정을 위한 재배 작형과 기술 개발, 과수 전문생산단지 조성과 품종 보급으로 기후변화에 적극 대응 하겠습니다. 이종 스마트팜 장비를 통합 관리할 수 있는 농업용 앱스토어와 수경재배 양액을 재사용하는 기술 확산에도 최선을 다하겠습니다. 신선 농산물 수출 비용 절감을 위한 품목별 CA기술과 원예작물 치유예방 프로그램 검증, 약용작물 국산화를 위한 생산자, 기업 간 연계 협력 모델 구축에도 힘을 보태겠습니다.
다시 한번 창간 29주년을 축하드리며, 앞으로도 우리 농업의 품목별 전문화를 통해 소득향상의 열매를 맺어주는 ‘정보교류의 수분수’로써 산업 발전을 선도해주길 기대합니다.

농가의 안정적 소득과 산업의 지속적 성장을 위해서는 무엇보다 연구기관과 언론 간 협업이 중요합니다. 현장의 목소리가 연구에 반영되고 이렇게 개발된 결과들이 다시 현장에 스밀 수 있도록 원예산업신문의 더 큰 역할을 기대합니다.

■ 이 승 돈 <국립농업과학원장>
원예산업 새롭게 탈바꿈해야

우리나라 원예산업 발전을 선도하고 있는 원예산업신문 창간 29주년을 진심으로 축하드립니다.
원예산업과 특용작물산업 정론지로서 과학영농을 선도하고 전문언론 창달에 힘써온 원예산업신문의 창간 29년은 우리나라 원예산업 발전과 궤를 같이하고 있습니다.
우리 원은 올해 중점 업무계획인‘과학기술의 융·혁신·협업으로 활기찬 농업·농촌’육성에 발맞춰 스마트농업을 통한 농작업 기계화·자동화, 스마트농업확산과 푸드테크 육성지원에 적극적으로 노력하겠습니다.
특히, 국립농업과학원은 방제로봇, 제초로봇, 작업자 추종 운반 로봇 등 앞으로 농가 적용이 필요한 기술 개발로 원예산업뿐 아니라 농업 전 부문에 필요한 농산업 자동화 인프라 구축에 노력하고 있습니다.
원예·특용작물 산업이 내수를 넘어 일자리를 창출하는 부가가치 높은 산업이 되도록 연구개발에 더욱 박차를 가할 계획입니다. 
우리 농업과 원예 특작 산업이 새롭게 탈바꿈해야 하는 시점에서 원예산업신문의 역할은 대단히 중요하다고 생각됩니다. 우리 원예산업 발전을 위하여 지난 29년 동안 애정과 열정으로 노력해 온 원예산업신문의 더 큰 역할과 발전을 기원합니다.

■ 김 창 남 <(사)한국종자협회장>
우량종자 개발해 고부가가치 창출

원예산업신문의 창간 29주년을 진심으로 축하합니다.
원예산업신문은 객관적인 보도와 정확한 발전방향을 제시하며 전문 언론으로서 역할을 충실히 수행하고 있다고 생각합니다. 이 자리를 통해 원예산업신문 임직원 여러분의 노고에 감사합니다.
우리나라가 눈부신 발전을 이룬 바탕에는 농업이 있으며 농업은 안보산업으로 공익적 가치와 중요성이 다른 산업에 결코 뒤지지 않습니다. 세계 각국이 식량안보를 위해 많은 지원정책을 시행하고 있으니 우리 정부도 흐름에 맞춰 농업과 종자 산업에 강력한 지원을 부탁드립니다.
종자는 농업의 근간으로 종자업계는 기후변화에 대응하고 병해충 저항성을 가진 우량종자를 개발하여 고부가가치 창출을 목표로 고품질 종자의 안정적 공급과 수출 확대에 노력할 것입니다.
그러나 디지털육종과 같은 신육종 기술 및 새로운 품종 개발을 위해 예산 지원과 제도 정비가 필요합니다. 
우리 협회는 2025년 창립 60주년을 맞아 새로운 100년을 위해 혁신을 도모할 계획입니다. 다양한 네트워크를 활용하여 종자산업에 대한 전폭적 지원과 관심을 이끌기 위해 다방면으로 노력할 계획입니다.
원예산업신문의 창간 29주년을 다시 한 번 축하드리며 더욱 신뢰받는 전문지가 되길 기원합니다.

■ 안 호 근 <한국농업기술진흥원장>
스마트농업으로 새로운 도약 모색해야 할 때

원예산업신문의 창립 29주년을 진심으로 축하드립니다.
지난 29년 동안 원예산업신문은 원예산업의 발전과 혁신을 위해 지속적으로 기여해왔습니다.
모든 임직원 여러분의 헌신적인 노력 덕분에 원예산업신문은 농업 분야의 중요한 정보와 지식을 전달하며 농업 정론지로서의 역할을 충실히 수행해왔습니다.
원예산업신문은 농업 관련 최신 소식을 신속하게 전달하며, 다양한 분석과 전문가 의견을 통해 독자들에게 심층적인 정보를 제공해왔습니다. 특히, 스마트농업으로의 전환과 기술 혁신에 대한 기사를 통해 농업의 미래를 조명하고, 스마트팜과 같은 첨단 농업 기술을 국민들에게 알리는데 큰 역할을 하고 있습니다.
이제 우리나라 농업은 스마트농업으로 새로운 도약을 모색해야 할 때입니다. 원예산업신문이 이러한 변화에 앞장서서 농업의 새로운 비전과 방향을 제시하며, 지속 가능한 농업 발전을 이끌어주길 기대합니다.
한국농업기술진흥원은 우리나라 원예산업의 기술적 혁신을 위해 앞으로도 최선을 다할 것이며, 원예산업신문과 함께 미래 농업의 희망찬 길을 열어가겠습니다.
다시 한 번, 원예산업신문의 창립 29주년을 진심으로 축하드리며, 모든 독자 여러분의 관심과 응원을 부탁드립니다. 감사합니다.

■ 노 학 진 <한국유기질비료산업협동조합 이사장>
부산물비료 가치 대한 패러다임 전환 저탄소 농업 실현

원예산업신문의 창간 29주년을 축하드립니다.
원예산업신문은 일반 농업전문지가 다가서기 어려운 원예부문에 특화된 전문지로 해당 분야의 내용을 현장감 있게 가감 없이 전달함으로써 정책수행자, 현장농업인, 산업종사자에게 많은 정보를 전달하여 의사를 결정하는데 큰 도움이 되고 있습니다. 앞으로도 농업·농촌 문제의 대안을 제시하는 정론지로 남아주시길 부탁드립니다.
그동안 부산물비료가 지력을 높이는데 필수적 자재인 것은 널리 알려졌지만, 탄소를 땅속에 저장하는 데 탁월한 효과를 발휘하는 특성에 대해서는 관심이 부족했던 것이 사실입니다.
최근 토양분야 학회의 연구에 따르면 부산물비료 1톤을 토양에 시용할 경우 약 0.8톤의 이산화탄소 격리효과가 있는 것으로 보고되었습니다.
부산물비료가 기존의 농업적 기능 이외에 사회적 기능, 탄소중립 기능 등 3중의 가치를 수행하는 중요한 자원임이 학계연구를 통해 확인되고 있습니다. 
우리 업계에서도 부산물비료의 가치를 토양의 물리성, 화학성, 생물학성 개선 등 농업적 가치에 집중하고, 환경개선 등 사회적 가치에 대한 관심은 미흡했었습니다.
탄소중립 정책이 강화되고 있는 세계적인 추세를 고려할 때 부산물비료의 가치를 재평가하고, 산업의 방향을 재조정해야 할 시점에 와 있습니다. 
향후 농업부문의 기후변화 영향 억제를 위한 국제적 규제는 더욱 강화될 것으로 예상됩니다. 농업분야 탄소중립 실현을 위한 방안으로 부산물비료 공급확대가 좋은 대안이 될 수 있으며, 농업부문 탄소중립 목표 달성을 위해 부산물비료의 탄소저장 능력을 활용할 수 있는 제도적·정책적 대안 마련이 필요하다고 봅니다.
창간 29주년을 다시 한 번 축하드리며, 원예산업신문의 앞날에 무궁한 발전이 함께 하시길 기원합니다.

■ 조 근 제 <(사)한극파프리카생산자자조회장>
파프리카 산업 지속가능성 도모

원예산업신문 창간 29주년을 진심으로 축하드립니다. 그동안 한국 원예산업의 발전을 위해 생산자와 소비자에게 유익한 정보를 정확·신속하게 전달하기 위해 부단히 노력하신 박두환 사장님을 비롯한 임직원 여러분의 노고에 감사의 말씀을 드립니다. 
우리 자조회는 2000년 10월 출범하여 지금까지 꾸준히 성장해왔습니다. 현재 600여 명의 회원이 130만여 평의 재배면적에서 연 6만 5천톤 이상의 파프리카를 생산하고, 그중 약 40%인 25천톤 내외를 수출하여 신선농산물 수출의 효자 역할을 하고 있습니다. 이는 대내외 여건이 날로 악화되고 있는 가운데에서도 회원들이 품질 고급화와 안전성 확보를 최우선으로 삼고 노력한 결실이라 할 수 있습니다.
파프리카산업은 최근 인건비 상승과 에너지 및 농자재 가격의 급등, 주력 수출시장인 일본에서의 자국산 생산 증가 및 소비 침체 등으로 전례 없는 도전에 직면하고 있습니다. 또한, 국내 소비 역시 고물가ㆍ고금리 기저로 소비가 침체되고 있어 생산자의 어려움은 더욱 가중되고 있습니다.
이에, 우리 자조회는 국내 최초의 품목 자조회로서 지난 24년간 수많은 난관과 역경을 극복하고 대한민국의 농업품목조직의 선도적 역할을 수행해 온 경험을 바탕으로 이 위기를 극복하고, 재도약의 발판을 마련하고자 합니다.
우선 국내 시장에서는 자율적 수급조절을 통한 가격 안정과 소비 촉진을 위한 다양한 홍보 방안 등을 모색하고, 주력 수출시장인 일본에서는 정부, 수출통합조직 코파(주) 및 유관기관과의 협력을 통해 수출 및 소비 확대를 선도하겠습니다.
또한, 파프리카 산업의 백년대계를 위한 한국형 파프리카 마케팅 보드(가칭)의 초석을 세우고, 정부와 유기적인 협력 체제를 구축하여 마케팅 보드의 여건 조성에 주력하여 파프리카산업의 지속 가능성을 도모하겠습니다.
앞으로도 원예산업신문이 지속적인 애정과 관심으로 우리 자조회와 원예산업 발전에 크게 기여하리라 기대하고 있습니다.
다시 한번 원예산업신문 창간 29주년을 축하드립니다.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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