농사포인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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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원예산업신문
  • 승인 2024.05.28 19:5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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노지고추, 석회결핍 예방 위한 토양수분 적정유지
인삼재배지 생리장해 경감 위해 부초 덮여야

△노지고추 = 아주심기가 끝난 고추는 가급적 빨리 지주대를 세우고 줄로 단단하게 고정하여 쓰러짐을 방지한다.
고추 착과초기에 우박피해로 분지가 심하게 손상되었을 경우 측지를 유인하여 관리하면 어린묘나 노숙묘를 새로 심는 것보다 유리하다.
웃거름 주는 시기와 양은 생육상태에 따라 조정을 하도록 한다. 제초 노력을 줄이기 위해 부직포, 흑색비닐, 볏짚 등으로 고추 헛골을 피복한다.
석회결핍과 예방을 위해 토양수분을 적정하게 유지하고 염화칼슘 0.3~0.5% 액으로 엽면시비 실시한다.
비가 자주 내리면 역병(疫病, 돌림병)이 많이 발생할 수 있으므로 지난해 역병이 많았던 포장은 적용약제로 관주하는 등 사전예방 실시한다.

△마늘 주아재배 = 주아는 인편과 달리 바이러스 감염 밀도가 낮고, 한해 재배로 대량의 통마늘을 수확하여 그다음 해엔 씨마늘로 사용 가능한 구마늘을 수확할 수 있다.
마늘종을 뽑지 않고 키우면 끝부분에 작은 마늘 주아가 50~100여개 달림 → 가을에 심어 다음 해 50원짜리만 한 둥근 통마늘을 수확 → 통마늘을 다시 심어 키우면 일반 구 마늘 수확 가능하다.
통마늘을 얻는데 일 년이라는 시간이 소요되지만 해마다 주아 재배를 이어서 하게 되면 첫해를 제외하고 해마다 씨마늘로 사용 가능한 구마늘을 수확할 수 있다.
구마늘 수확 직전 또는 동시에 마늘종과 함께 주아를 채취하여 양파망 등에 넣어 파종기까지 통풍이 잘되게 관리해 준다.
일정한 크기의 튼실한 주아만 선별하여 소독 후 파종, 주아 5~10개씩 심어주며 이후 재배관리는 일반 마늘재배와 동일하다.

△6월 낙과 = 생리적 낙과란 개화 직후로부터 성숙기까지의 과실 발육 기간 중에 일어나는 기계적 낙과나 병충해에 의한 낙과를 제외한 그 밖의 원인에 의한 낙과를 말한다.
사과나무, 복숭아나무, 자두나무, 감나무 등 여러 과수에서 일어나며 특히 6월경에 발생하는 유월낙과(june drop)는 과실의 수량에 큰 영향을 끼치므로 중요시되고 있다.

△우박피해 과원 관리요령 = 사과는 우박 피해를 받으면 이후 수세 안정을 고려해 적당히 과실을 남겨둔다. 살균제를 살포하여 상처 부위에 2차 감염이 일어나지 않도록 관리한다.
배는 수세 회복과 화아형성을 위한 신초 발생 유인한다. 상처 부위의 병 감염 방지 및 잎의 활력 증진을 위한 관리한다.
포도는 우박피해 송이는 잿빛곰팡이병 등의 발생원이 되므로 신속히 제거한다.
잎, 가지 등의 손상 정도에 따른 착과량 조절로 수세유지한다.
복숭아는 가지 및 줄기가 손상된 경우 수세 회복과 이듬해 과실 착과를 위해서는 손상된 과실은 제거하고 수피가 손상된 가지와 신초는 갱신해준다.
우박 피해받은 신초 및 가지는 절단하여 새 가지 및 결과지 확보한다.

△화훼 = 장미 여름철 관리는 하절기가 도래하면 작물 생육 적온보다 높은 고온에서 생육 관리가 철저히 되지 않으면 여름 이후 가을에서 겨울로 이어지는 장미 생산에 영향을 미치게 되므로 주의가 요망된다.
온도관리는 고온기에 시설 내의 온도를 최대한 낮추어 주기 위해 햇빛이 강할 때는 차광을 해준다.
병해충 관리는 응애, 총채벌레, 잿빛곰팡이병 등 병해충 발생이 많아지므로 적용약제 사용법을 준수하여 살포한다.

△인삼 = 인삼재배지 생리(염류)장해 경감을 위한 물주기 요령은 생리장해가 우려되는 재배지나 씨앗의 결실 불량이 우려되는 곳에서는 부초(짚 이엉)를 덮어 토양수분을 보존하고 물주기를 해준다. 인삼은 생육 시기나 생육 상태, 지역별로 병의 종류와 발생 양상이 다르므로 병해충 방제를 철저히 해준다.

■주간날씨와 농사
● 이번 주 농사날씨(’24. 5. 26. ~ 6. 2.) [기상청 발표(’24. 5. 23., 6:00)]
(기온) 아침 기온은 12~20℃, 평년(최저기온 13~17℃)과 비슷하거나 조금 높겠으며, 낮 기온은 20~29℃, 평년(최고기온 23~28℃)과 비슷하겠음.
(강수) 26~27일 오전 전국 비, 강원영동과 제주도는 27일 오후까지 비가 이어지겠음.
● 이번 주 농사정보(’24. 5. 27. ~ 6. 2.) [농촌진흥청 주간농사정보 제22호]
(벼농사) [적기 모내기] 지역별 알맞은 품종을 적기에 모내기하여 수량 확보 및 미질 향상 [잡초방제] 논 잡초는 벼 모내기 전·후 2차례 나눠 방제를 실시하며 제초제 살포 후 물을 3~5㎝ 깊이로 최소한 5일 이상 유지
(밭작물) [맥류 수확] 보리 수확적기 출수 후 40일 이후, 수매용은 수분함량 13% 이내, 저장용은 12% 이내 [콩] 적기 파종, 논 콩 배수구 설치, 파종 후 제초제 처리
(채소) [노지고추] 석회결핍과 예방을 위해 토양수분 적정하게 유지하고 염화칼슘액(0.3~0.5%액) 엽면 시비 [마늘·양파] 마늘 수확 후 밭에서 2~3일간 말려줌, 중만생종 양파 수확이 늦으면 저장성이 떨어지므로 잎이 완전히 마르기 전 수확
(과수) [6월낙과] 일조부족, 수세과다, 토양수분 과잉·부족, 고온·저온으로 발생-마무리 적과 늦추어 실시, 배수관리 철저, 영양제 살포 자제
(특작) [인삼] 염류장해 피해가 우려되는 포장에서는 부초를 덮어 물주기를 실시하고, 생육 시기별 병해충 방제를 철저히 해줌 [약용] 도라지는 솎음작업을 겸하여 김매기를 해주고, 오미자는 개화 후 과실비대와 해거리 방지를 위해 양분을 공급해줌

<농촌진흥청 제공>