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지난 16일 세계적인 유전진화학자이자 우리나라 원예산업의 기초를 다진 육종가 우장춘 박사를 기리는 사업을 수행할 재단법인 설립을 위한 준비위원회가 수원 고등동에서 개최됐다.
재단은 원예 분야의 학문, 기술 및 산업 발전에 기여한 개인이나 단체를 시상하고 격려하는 일로 시작해, 정책 연구 등 다양한 분야로 활동 영역을 확장할 계획이다.
준비위원회는 3분기와 4분기 중 발기대회를 열고, 연내 기본재산 모금 활동과 설립 인가 절차를 진행해, 내년 상반기 중으로 첫 사업을 시작할 목표를 가지고 재단 창립을 추진할 예정이다.
준비위원은 박두환(원예산업신문 발행인), 이병일(서울대 명예교수), 김용희(전 농우바이오 사장), 강상조(전 한국과수협회장), 고관달(전 원예특작과학원장), 박종서(한국 외식산업경영연구원 원장), 우종경(단양우씨 대종회 사무총장), 전창후(서울대 교수, 한국원예학회 차기회장), 윤진영(전 농우바이오 고문) 등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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