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대한호두협회 창립총회 개최
(사)대한호두협회 창립총회 개최
  • 조형익
  • 승인 2023.10.18 09:3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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호두산업 지속성장·농가 권익보호 ‘다짐’
(가칭)사단법인 대한호두협회는 지난 13일 대전광역시 중구 예람인재교육센터에서 전국 재배농가 1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창립총회를 개최했다.
(가칭)사단법인 대한호두협회는 지난 13일 대전광역시 중구 예람인재교육센터에서 전국 재배농가 1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창립총회를 개최했다.

(가칭)사단법인 대한호두협회(회장 김현우)는 지난 13일 대전광역시 중구 예람인재교육센터에서 전국 재배농가 1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창립총회를 개최했다. 

‘돈이 되는 농업, 결국 호두가 정답이다’라는 주제로 개최된 이번 총회에는 전국 각지에서 100여명의 재배농가들이 참가해 사단법인 대한호두협회의 힘찬 도약을 응원했다. 

특히 이날 호두 재배농가들은 변화와 혁신으로 새로운 가치 창출을 도모하고 식품영양학적으로 우수하고 단연 최고의 식품인 호두를 안정적으로 소비자에게 공급, 소비자 만족과 행복한 농업·농촌을 만드는데 앞장설 것을 다짐했다. 

이날 총회에서는 호두협회 양찬호 경남도지회장의 사단법인 대한호두협회 추진 연혁을 보고했다. 이어 임원묵 충북도지회장은 ‘호두인의 다짐’을 통해 ▲엉터리 묘목 근절시키고 우량 묘목 공급 앞장 ▲신품종 호두로 대한민국 미래농업 책임 ▲호두가 돈이 되는 농업임을 입증 ▲호두산업 가공부터 해외수출까지 추진 ▲호두산업 중장기 발전대책 수립 등을 밝혔다. 

이날 김현우 회장은 기념사를 통해 “그 어떤 기후변화에도 흔들림 없이 호두는 새로운 소득작목임이 분명하다”면서 “전국 3천여 재배농가들과 함께 가까운 시일내 호두산업이 대한민국 농업을 이끌어가는 당당한 품목으로 성장할 것으로 자신한다”고 말했다. 

특히 김 회장은 “총회를 통해 호두협회는 건강한 묘목시장, 수매·가공사업, 기능성식품사업 등을 우선적으로 추진할 방침”이라며 “무엇보다 회원농가들의 소득안정, 권익보호 등 기본 소임부터 최선을 다하는 호두협회가 될 것”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