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전남 마늘 주산지 경작신고 순회 접수 진행
제주·전남 마늘 주산지 경작신고 순회 접수 진행
  • 윤소희
  • 승인 2023.09.27 10:5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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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늘연합회·자조금, 10월10일부터 24일까지 접수처 운영

사단법인한국마늘연합회(회장 오충규)·마늘의무자조금관리위원회(위원장 최상은)는 10월 10일부터 24일까지 15일간 주산지 읍면동 경작신고 순회 접수를 진행한다고 밝혔다.

연합회·마늘자조금에 따르면, 2021년부터 도입된 마늘 경작신고제가 4년째 접어들고 있으나 경작신고가 정착되는 과정에서 경작신고율이 주산지 시도별로 다른 상황이다.

또한, 읍면동 단위에서 경작신고나 마늘 자조금의 필요성에 대한 인식의 차이가 발생하고 있다.

이에 연합회·마늘자조금 사무국에서는 경작신고율을 높일 필요성이 있는 제주와 전남 지역의 주산지 시군 및 읍면동에 순회 접수처를 마련한다. 접수처에는 사무국 직원이 직접 상주해 경작신고를 접수 받는다.

연합회·마늘자조금 사무국 관계자는 “이번 순회 접수를 통해 마늘자조금에 대한 인식이 부족한 시도에 직접 사무국 직원이 상주하여 접수 받음으로써 마늘자조금에 대한 인식을 고취하고, 경작신고율이 높아질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