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복 78주년 광복절 기념을 맞이해 제8회 독립운동국제영화제(이사장 이원혁)가 개최되고 온라인 디자인포스터공모전 신화환 전시회가 진행된다.

지난 12일 개최된 행사는 매헌윤봉길의사기념관에서 독립 내용을 담고 있는 우수 영화를 상영하고 디자인포스터공모전은 온라인 전시로 대체된다.  

특히 기념관 1층에는 백합생산자중앙연합회(회장 이기성)의 후원으로 ‘독립으로 가는 길’ 작품이 설치됐다. 

백합생산자중앙연합회에서는 매년 8.15광복절을 맞이해 영화제와 포스터 전시회와 함께 광복을 기념하고 있다. 지난해 전시에서는 윤봉길의사의 어록을 조형물과 함께 제작해 많은 관람객의 뜨거운 호응을 얻기도 했다.

디자인포스터 공모전과 함께 백합꽃조형물 전시회를 기획한 연암대학교 김곡미 교수는 “농민계몽과 농촌사회운동에 앞장섰던 윤봉길의사의 숭고한 정신이 살아있는 역사적인 공간에서 의미 있는 백합전시 기획을 추진했다”고 전했다. 

한편, 매헌윤봉길의사기념관에서 이뤄진 행사에 뜻을 함께 했던 후원사는 (사)매헌윤봉길의사기념사업회, 한국디자인진흥원, LG, (사)한국백합생산자중앙연합회, (사)지식일자리포럼, BLUE LAKE, PESTLO, 다와, 질경이, 이루어나눔, 아이두비, 다산 등이고 오는 26일 디자인포스터공모전 시상식이 열릴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