농협중앙회는 지난 5일 서울 중구 대강당에서 실시한 6월 정례조회에서 경제사업 종합실적 2000억 원을 초과 달성한 품목농협 등에게 달성탑을 수상했다.

수상의 영예를 안은 품목농협은 상호금융 예수금을 3,500억 원 달성한 대구경북능금농협(조합장 서병진)을 비롯해 제주감귤농협(조합장 송창구) 3,000억 원, 충북원예농협(조합장 박철선)이 2,500억 원, 인천원예농협(조합장 이기용), 대전원예농협(조합장 이윤천), 진주원예농협(조합장 강복원) 등이 각각 2,000억 원을 달성했다.

품목농협들은 과수유통 판매 사업에 역점을 두었을 뿐만 아니라 라이브커머스 등 온라인사업에도 신규 진출하는 등 어려운 여건 속에서도 지속적인 농산물 소비촉진 행사를 실시했다. 

또한 구매사업 실적 증대 및 지도사업에서는 조합사업 활성화를 위한 현장지도 역량 강화 추진 등 공로를 인정받았다.

이와 함께 함께하는 조합장상, 농축협 윤리경영대상, 상호금융 예수금 달성탑, 함께하는 농협인상에 대한 시상식도 열렸다.

조형익 다른기사 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