농협, 제11회 케이멜론 장학금 전달식 개최
농협, 제11회 케이멜론 장학금 전달식 개최
  • 조형익
  • 승인 2023.06.01 10:52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농협과 농업인 공동 조성, 매년 100만원 장학금 지원
이철호 농협경제지주 과수과채사업국장(맨 오른쪽), 금삼호 멜론전국연합공선출하협의회장(맨 왼쪽)이 지난달 23일 열린 제11회 케이멜론 장학금 전달식에서 장학생 및 학부모와 함께 기념사진을 찍고 있다.
이철호 농협경제지주 과수과채사업국장(맨 오른쪽), 금삼호 멜론전국연합공선출하협의회장(맨 왼쪽)이 지난달 23일 열린 제11회 케이멜론 장학금 전달식에서 장학생 및 학부모와 함께 기념사진을 찍고 있다.

농협경제지주는 지난달 23일 제11회 케이멜론 장학금 전달식을 개최했다.

이날 전달식에는 이철호 농협경제지주 원예수급부 국장, 금삼호 멜론전국연합공선출하협의회장을 비롯해 케이멜론 관계자들이 참석한 가운데, 2020년 서울시교육청에서 추천한 장학생 2명에게 (성동글로벌경영고등학교 1학년·마천초등학교 6학년) 올해까지 총 네 번의 장학금을 전달했다.

올해로 11회째를 맞은 ‘케이멜론 장학금’은 농협과 농업인이 공동 조성한 자조금을 재원으로 장학생들이 고등학교를 졸업할 때까지 매년 100만원의 장학금을 지원하는 케이멜론의 장학 사업이다.

우성태 농협경제지주 대표이사는 “농업인과 도시민을 잇는 도농교류 활성화 사업인 ‘케이멜론 장학 사업’을 통해 대한민국의 미래인 청소년들이 농업의 가치를 이해하고 건강한 사회의 일원으로 성장할 수 있도록 지원하겠다”며 “국내 멜론 소비 촉진과 멜론 생산농가의 실익 증대를 위해 연구 개발 및 협력사업을 이어갈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케이멜론은 2010년 농협과 농업인이 함께 설립한 전국연합멜론브랜드로, 2022년 기준 전국 22개 농협과 농업인 1천여 명이 참여하고 있으며 지난해 총 183억원의 매출을 달성한 바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