개도국에 식물신품종 심사기술 전수
개도국에 식물신품종 심사기술 전수
  • 원예산업신문
  • 승인 2018.05.14 09: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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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자원, KOICA 중남미, 아프리카 등 농업부 공무원 초청연수

국립종자원은 지난 13일부터 다음달 2일까지(3주간) 중남미, 아프리카 등 개발도상국의 농업부 종자 전문가를 초청하여품종보호제도 및 식물신품종 심사기술 역량강화 연수를 실시한다고 밝혔다.

이 연수사업은 품종보호제도의 도입 초기단계에 있는 개도국을 대상으로 실질적인 제도운영 기술을 전수하는 것으로, 이번에는 가나, 과테말라, 몰도바, 수단 등 6개국 13명이 참가한다.

연수과정은 식물신품종보호법에 따른 신품종 출원 및 등록절차, UPOV 국제심사기준에 맞춘 화훼・채소 신품종 특성심사방법 등에 대한 실무이론과 기술전수로 이루어진다.

특히, 연수결과의 활용도를 높이기 위해 각국 연수생들로 하여금 자국의 농산업 여건을 고려하여 최적의 식물신품종 보호제도 운영계획을 수립하는 과정을 추진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