활짝핀 나리에 희망 싣고~
활짝핀 나리에 희망 싣고~
  • 원예산업신문
  • 승인 2017.06.19 15:20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젊은 여인은 그 자체로 꽃이다. 기쁜 일이든, 슬플 때에도 꽃은 항상 사람곁에 조용히 앉아 있었다. 애먼 꽃이 수난을 당하고 있다. 속칭, 김영란법으로 불린 부정청탁금지법 때문이다.
나리꽃의 꽃말은 ‘깨끗한 마음’이다. 법은 꽃을 막을 수 없다. 꽃의 마음을 막는다고 하여도 꽃이 안피는 것이 아니다. 수류화개(水流花開), 물은 흐르고 꽃은 핀다. 작은 희망 하나 나리꽃으로 피어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