농진청, 종합보고회 개최
농진청, 종합보고회 개최
  • 원예산업신문
  • 승인 2011.12.24 14: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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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꿈과 희망나눔' 성과 보고회 마련

농촌진흥청은 작지만 강한 농업(강소농) 육성을 위해 연구, 지도, 교육이 각자 일하는 공무원식 조직문화를 탈피하고 황당무계세미나, 인테러뱅 발간 등을 통해 창의적이고 협력적인 소통문화를 추구해왔다.
이와관련 농진청은 지난 23일 종합보고회를 갖고 우리 사회 근간인 농업과 농촌은 다양한 주체들의 협력 없이 발전하기 어렵다는 점에서, 지난 1년간 각 분야에서 뛰어난 업적을 쌓은 사람과 기관(단체)을 표창하고, 민간 협력자들에게 감사의 뜻을 전함으로써 2012년에도 상생 발전을 다짐하는 자리가 됐다.
올해 최고의 영예인 농업연구원상 대상에는 비즈니스 기술 개발과 현장 확산으로 강소농 육성에 기여한 기술협력국 김사균 박사, 세계 최초로 배추 유전체를 해독해 연구결과를 네이처 제네틱스에 게재한 국립농업과학원 문정환 박사, 누에에서 추출한 실크단백질을 이용해 인공뼈와 인체보형물을 개발한 국립농업과학원 권해용 박사가 선정됐다.
지방연구원 중에서는 고품질 채소의 안전 생산을 위한 유용 미생물 이용과 에너지 절감형 식물공장 시스템을 개발한 경기도농업기술원 이상우 박사가 최우수 연구원상의 영예를 안았다.
그 밖에도 농촌지도대상, 우수기관상, 대한민국상록인, 홍보대상 등이 총 103명(기관)에게 수여됐다.
농촌진흥청 민승규 청장은 “올 한해 농촌진흥 공직자들이 흘린 땀과 열정으로 작지만 강한 농업, 강소농이 한국 농업의 새로운 꿈과 희망으로 자리매김 됐다”며, “앞으로 농업현장과 관련 산업의 동반성장을 위한 기술 개발과 역할을 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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