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북인삼농협 GMP인증 획득
전북인삼농협 GMP인증 획득
  • 원예산업신문
  • 승인 2011.12.19 17: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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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7억 투입 현대화 생산체계 구축

▲ 전북인삼농협은 지난 9일 식약청으로부터 GMP인증을 획득했다.
전북인삼농협(조합장 문병연)은 지난 9일 식품의약품안전청으로부터 우수건강기능식품전문제조업(GMP) 인증을 취득했다고 밝혔다.GMP란 품질이 보증된 우수제품을 제조하고 관리하기 위해 공장의 구조설비를 비롯한 원료의 구입, 제조, 포장, 출하의 전 과정에 걸쳐 위생적이고 체계적인 품질관리 규정을 말한다.
전북인삼농협은 우수 홍삼제품 생산을 위해 전라북도 진안군 연장리에 위치한 약 2,000㎡ 규모의 가공공장을 홍삼원료 수급의 교도보로 삼고, 반원리 홍삼한방 농공단지 내 GMP규정을 준수하는 신축건물을 증설해 안전한 원료홍삼 수급과 고품질 제품 생산시설을 분리, 생산하는 계획을 추진해 왔다. 이에 지난해 10월부터 신공장 착공을 시작해 지난 9일 GMP인증을 받은 것이다.
GMP시설공장은 1,240㎡의 견축면적에 총 21억여원의 사업비를 투자해 건물, 추출, 농축, 포장 설비 및 별도의 실험실을 운영해 고품질의 안전한 제품 생산을 실현했다. 또한 GMP 제조 및 위생규정에 의거해 일반 작업구역과 청정 작업구역을 분리, 운영하고 있으며 작업장 및 작업원의 철저한 위생관리로 안전하고 규격화된 제품생산에 전력하고 있다.
주당 700kg의 농축액과 10톤의 홍삼액을 추출해 생산할 수 있으며 홍삼정과 및 절편 등의 현대화된 생산시설을 별도로 운영해 주당 400kg의 생산이 가능하다.
/이경한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