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7억 투입 현대화 생산체계 구축

전북인삼농협은 우수 홍삼제품 생산을 위해 전라북도 진안군 연장리에 위치한 약 2,000㎡ 규모의 가공공장을 홍삼원료 수급의 교도보로 삼고, 반원리 홍삼한방 농공단지 내 GMP규정을 준수하는 신축건물을 증설해 안전한 원료홍삼 수급과 고품질 제품 생산시설을 분리, 생산하는 계획을 추진해 왔다. 이에 지난해 10월부터 신공장 착공을 시작해 지난 9일 GMP인증을 받은 것이다.
GMP시설공장은 1,240㎡의 견축면적에 총 21억여원의 사업비를 투자해 건물, 추출, 농축, 포장 설비 및 별도의 실험실을 운영해 고품질의 안전한 제품 생산을 실현했다. 또한 GMP 제조 및 위생규정에 의거해 일반 작업구역과 청정 작업구역을 분리, 운영하고 있으며 작업장 및 작업원의 철저한 위생관리로 안전하고 규격화된 제품생산에 전력하고 있다.
주당 700kg의 농축액과 10톤의 홍삼액을 추출해 생산할 수 있으며 홍삼정과 및 절편 등의 현대화된 생산시설을 별도로 운영해 주당 400kg의 생산이 가능하다.
/이경한 기자
저작권자 © 원예산업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