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3년 썬플러스 농업법인 설립
2013년 썬플러스 농업법인 설립
  • 원예산업신문
  • 승인 2011.12.19 11:5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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별도법인 설립 공동브랜드 효율성 높여

▲ 지난 15일 속리산 유스타운에서 썬플러스 사업평가회가 열리고 있다.
과수공동브랜드인 썬플러스가 2013년부터는 과수농협연합회와 별도법인으로 설립돼 사업의 효율성을 도모하게 된다.
지난 15~16일 양일간에 걸쳐 한국과수농협연합회(회장 박철선 충북원예농협 조합장) 과실전국공동브랜드인 썬플러스 사업평가회가 150여명의 회원농가가 참여한 가운데 충북 보은 속리산유스타운에서 개최됐다.
박철선 회장은 사업평가회에 앞서 인사말에서 “한미 FTA 비준이 국회 통과돼 앞으로 과수산업의 위기가 오지만 썬플러스 전국공동브랜드를 강화해 이겨내자”고 말했다.
이날 사업평가회에서 내년도 중점 추진 계획으로 내년 상반기에 설립발기인 대회를 거쳐 주식회사방식인 가칭 ‘농업회사법인 썬플러스’를 설립한다는 계획을 보고했다. 법인회사는 과수연합회와 썬플러스 회원들이 주주로 참여하게 된다.
법인회사를 설립함으로써 생산성 향상을 위한 기업적 농업경영과 친환경기술지도 사업을 주사업를 실시할 수 있다는 장점이 있다. 또한 판매와 마케팅의 전문성이 강화되고 효율적인 인력이 가능하다.
친환경기술지원단의 지도방식도 김창호 단장의 집중지도방식에서 지역별 우수농가를 전문위원으로 위촉해 구역할당 책임제로 운영하게 된다. 회원확대에 따른 지역별 전문위원 확대운영으로 고품질 안전과실 생산유통체계를 확립한다.
이날 사업평가회에서는 이영식 농식품부 원예경영과장이 과수산업 정책방향에 대해 설명하고, 천안24시365일진료의원 추해석 원장이 과수농업인의 건강관리에 대해 강의했다. 김창호 기술지도단장의 과원별 올바른 비배량 및 토양관리 요령에 대한 특강도 열렸다.
/연승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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