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나로클럽, 소비자 권익증진 경영대상 수상
하나로클럽, 소비자 권익증진 경영대상 수상
  • 원예산업신문
  • 승인 2011.12.19 11:5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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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비자 편익증진과 고객중심경영 실천

하나로클럽이 한국소비자학회와 중앙일보가 주최하는 2011 소비자 권익증진 경영대상에서 고객감동경영부문 대상을 수상했다.
지식경제부와 환경부, 금융감독원이 후원하는 이 상은 소비자들을 위한 경영모델을 갖추고 소비자중심경영을 실천하는 우수기업을 선정·시상해왔다.
농협 하나로클럽은 1998년 1월 하나로클럽 양재점을 개장한 이래 농산물 유통단계 축소와 유통경로 다원화를 통해 농업인들의 출하선택 폭을 넓히고 유통비용을 절감하여 소비지 가격안정을 도모해 왔다.
소비자를 위한 하나로클럽의 노력을 가장 잘 보여주는 예로 지난 10월에 있었던 우유 값 인상을 들 수 있다. 대형마트에서 가장 많이 팔리는 서울우유 1ℓ들이 흰우유 가격을 하나로클럽이 자체 마진을 축소해 2,300원으로 결정하자, 처음에는 2,350원은 받아야 한다고 버티던 대형마트들도 결국 농협을 따라 2,300원에 팔기로 한 것이다.
물가안정과 서민경제를 위한 하나로클럽의 마케팅은 통합행사에서 더욱 빛을 발하고 있다. 올 해만 해도 3월 이후 매월 10일 이상 주요 농산물과 생필품을 10~40%까지 할인행사를 지속하고 있으며, 명절에는 계약재배와 산지물량을 확보하여 제수용품과 과일세트를 시세 대비 30%이상 할인판매하여 가격안정에 기여해 왔다.
또한 올 해 430억원을 투입해 냉·난방 및 조명시설 등 매장환경을 개선하고, 매장로고와 사인물, POP 등을 통일하여 고객인지도를 높이는 VMD를 강화하는 한편, 양재, 성남 등 수도권매장 이외에도 부산, 달성 등 지역 하나로클럽을 리뉴얼하여 고객편의시설을 확충해 나가고 있다.
윤리경영을 실천하기 위한 노력도 눈에 띈다. 매장별 자정결의대회를 갖고, 협력업체 입퇴점에 대한 계약처리절차를 준수하며, 고객의 입장에서 계획(Plan)하고, 행동(Act)하며, 협력(Yes)하는 '하나로 PAY;실천운동과 자점감사역 제도를 도입하여 취약분야에 대한 내부통제를 강화하고 있다.
매장직원들의 서비스역량을 강화하고 고객만족도를 높이기 위해 정기적인 교육은 물론 지역별 전담강사제를 운영하여 매장환경에 맞는 현장감있는 교육과 피드백이 이루어질 수 있도록 시스템화하는 한편, 내외부고객들의 평가로 친절한 직원들을 선정하는 '서비스 마일리지제도'와 컨설팅을 실시해 고객만족경영을 전사적으로 추진하고 있다.
농협 소비지유통본부장 이강을 상무는 “협동과 혁신으로 농업인에게는 풍요로운 미래를, 고객에게는 최고의 가치를 제공하여 국가와 지역사회 발전에 공헌한다는 비전아래, 우수한 농수축산물과 다양한 상품, 차별화된 서비스로 글로벌경쟁력을 갖추는 것은 물론, 이 번 시상을 계기로 소비자중심 기업문화를 더욱 발전시켜 새로운 경영시스템의 이정표를 제시하는데 앞장 서 나갈 계획”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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