농업경영사업 우수기관 시상 및 경영성공모델 확산
농촌진흥청은 지난 14일, 한해동안 농업현장에서 농업인의 경영혁신을 지도하고 우수한 경영성과를 공유해 경쟁력 있는 농업경영체를 육성해 온 농촌지도기관 농업경영사업 담당자 100여명이 모인 가운데 ‘농업경영사업 종합평가회’를 개최했다.
이번 종합평가회에서는 현장에서 묵묵히 농가경영 컨설팅과 경영역량 향상을 위해 노력해온 시·군센터와 담당 공무원, 전자상거래와 농식품 개발 등 새로운 농업비즈니스모델로 성공신화를 창조하고 있는 우수농업인 등 농업경영사업 우수기관 10개소 등 6분야에 걸쳐 35명을 시상했다.
또한, 지역농업현장에서 농업인의 경영역량 강화사업에 매진하는 농촌지도기관의 현장 성공사례가 발표됐다.
농촌진흥청 기술경영과 강진구 과장은 “이번 평가회는 단순히 농업경영 우수기관, 농업경영연구·지도사업 담당자들이 한미 FTA 체결로 그 어느 때 보다도 위기에 처한 농촌과 농업인에게 새로운 꿈과 희망을 경영설계하는 작은 희망의 불씨를 만드는 자리가 됐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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