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농림수산정보센터 제10대 하영효(57) 신임 사장이 지난 15일 취임식을 가졌다.
신임 하영효 사장은 취임사를 통해 “내년 5월 출범 예정인 농림수산식품교육문화정보원의 차질 없는 설립 준비를 최우선 과제로 설정하고 새로운 비전과 조직, 예산 등을 정교하게 준비하는 한편 통합 대상 기관 구성원간의 화합을 위해 노력할 것임”을 강조하고, 아울러 “농림수산정보센터의 고유 기능인 농어업?농어촌 정보화 촉진과 농어업 전문 인재 양성을 위해서는 현장 중심의 살아 있는 콘텐츠를 강화하여 누구라도 편리하고 쉽게 접근 할 수 있도록 서비스를 개선할 것”이라고 밝혔다.
하영효 신임 사장은 제 23회 행정고시를 통해 공직에 입문한 이후 줄곧 농림수산식품부에 재직하면서 통상?임업분야 전문가로 알려져 있다. 일처리가 꼼꼼하고 학구적이며, 활동력을 겸비하였으며 특히, 정보화담당관 재직시의 경험 뿐 아니라 산림청과 농식품부 연수기관의 장(長)으로 재직하는 동안 중?장기 발전계획 수립 등 농업교육 분야에도 전문성을 겸비해 농림수산정보센터 사장으로 적임자라는 평가를 받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