농사포인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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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원예산업신문
  • 승인 2011.12.13 10: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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과수 방조망 적설붕괴위험 양측 걷어줘야

 
△농기계 관리=농기계는 기름칠을 해주고, 볼트와 너트의 상태를 확인하여 조여 주며, 클러치 레버나 벨트 등은 풀림상태로 보관하도록 하고 농기계를 보관할 때 디젤엔진은 연료통에 연료를 가득 채우고 가솔린 엔진은 연료를 완전히 빼낸 후에 보관하도록 한다.
점검이 끝난 농기계는 햇빛을 받지 않고 통풍이 잘 되는 곳에서 비닐 덮개를 씌워 안전하게 보관하도록 한다.
△과수=과수의 낙엽, 포장의 잡초에는 병균이나 해충 등이 월동하고 있으므로 모아서 태우거나 땅속에 묻어주고, 병든 과실도 깨끗이 없애서 병해충의 발생밀도를 줄여 주도록 하고, 조류피해 방지를 위해 씌웠던 방조망은 적설에 의한 붕괴 피해가 발생하지 않도록 양측으로 걷어둔다.
동해에 약한 포도 품종은 땅에 묻어주고, 어린나무나 복숭아나무 등은 짚이나 신문지등으로 싸매주거나 수성페인트를 칠해주어 동해를 예방하도록 한다.
과실저장고는 저장 중에 발생하는 에틸렌가스, 이산화탄소 등 유해가스가 저장고 안에 차지 않도록 주기적으로 환기를 실시하여 준다.
후지 등 만생종 사과는 저장 중에 이산화탄소가 축적되면 내부의 갈변 현상이 증가하게 되므로 수시로 살펴보고 갈변 발생이 우려되면 가능한 빨리 출하하도록 한다.
저장 과실 안으로 침투한 병원균은 방제가 불가능하므로 과실을 살펴보아 썩은 과실은 골라내도록 한다.
△시설채소=시설원예 난방비 절감을 위해서 하우스 피복 자재를 잘 덮어 보온력을 높이도록 하고, 일사감응전자동변온관리장치, 온풍난방기배기열회수장치, 중앙권취식 보온터널 자동개폐시설, 지중가온시설 및 수막하우스 등을 이용하여 난방에너지를 절약하도록 한다.
보온용 커튼이나 피복재는 해가 뜨는 즉시 일찍 걷어 주어 햇빛을 많이 받을 수 있게 하고 해지기 전에 닫아 주어 야간 보온력을 높이도록 한다.
하우스 주변의 배수로를 잘 정비하여 하우스 안이 너무 습하지 않도록 한다.
육묘상이나 오이·토마토·풋고추 등 시설 열매채소는 야간 최저온도를 12℃ 이상, 상추 등 잎채소는 8℃ 이상 유지되도록 보온 및 가온을 해 주도록 한다.
아울러 물주기는 점적관수를 이용하여 오전 중에 알맞은 양을 주도록 하여 하우스 내부가 너무 습하지 않도록 관리해 주도록 한다.
잦은 강우로 인해 하우스 설치를 못한 경남 일부 지역 농가는 기상 회복 후 신속하게 설치 완료하고, 재 육묘중인 묘종 관리에 철저를 기한다.
△마늘·양파=경남 지역 마늘, 양파 등 월동채소 포장은 잦은 강우의 영향으로 습해 피해가 발생되고 있으므로 배수로를 정비하여 주고 비가 온 후 갑자기 추워질 때 동해가 우려되므로 물이 고이지 않도록 해주고 피복한 비닐이 바람에 날리지 않도록 흙으로 잘 덮어 주도록 한다.
현재 노랗게 변한 잎 부분 상태보다는 뿌리 부분의 생육이 불량하여 서릿발에 의한 동해 피해 우려가 있으므로 관리를 철저히 해 준다.
△화훼=눈이 많이 내리거나 온도가 떨어질 것으로 예보되면 하우스 보온연료를 넉넉하게 준비하고, 제설작업 준비를 해둔다.
시설화훼 재배에 있어 낮과 밤의 온도차가 심하면 꽃의 종류에 따라 생육이 정지되거나 상품성이 불량한 꽃이 발생하는 등 생리장해 현상이 발생하게 되므로 알맞은 환경관리와 하우스 보온관리에 힘쓰도록 한다.
관수용 물은 미리 받아 두었다가 물이 너무 차갑지 않도록 적정 온도를 유지하여 사용토록 하고 주는 양은 토양조건이나 식물상태, 햇빛 강도에 따라 조절하여 주도록 한다.
꽃노랑총채벌레, 온실가루이 등 외래해충 예찰을 잘하고, 이 해충들은 농약에 대한 내성이 강하기 때문에 계통이 다른 약제로 번갈아 살포하여 내성을 줄이고 방제효과를 높여주도록 한다.
△느타리버섯 재배관리=요즘처럼 밤낮의 온도차가 많이 나는 시기에는 재배사와 배지의 온도가 10~16℃ 정도가 유지될 수 있도록 보온관리를 잘 해주도록 하고, 단열시설은 수시로 점검·보완하여야 하며, 노후 된 시설은 교체하여 주도록 한다.
버섯재배사 실내와 균상의 습도는 85%정도 유지되어 균상이 마르지 않도록 하고, 신선한 공기가 항상 유지되도록 환기관리를  철저히 해주도록 한다.
버섯자실체에 수분이 오랫동안 머물게 되면 세균으로 인한 갈변병이 발생하기 쉬우므로 관수 후에는 환기작업을 실시하여 버섯 갓의 수분을 증발시켜 갈변병 발생을 사전에 막아주도록 관리한다.
<농촌진흥청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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