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1 중국 베이징 기술로드쇼 개최
2011 중국 베이징 기술로드쇼 개최
  • 원예산업신문
  • 승인 2011.12.12 18: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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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국 현지 기업인 115명 참석, 300만弗 수출계약 달성

▲ 다자간 업무협약(MOU)
농업기술실용화재단(이사장 전운성)은 농촌진흥청으로부터 기술이전받은 우수 농산업경영체의 對중국 기술수출 촉진을 위해 지난달 24일 베이징기술거래소(BTEC)와 함께 2011 베이징 기술로드쇼를 중국 현지에서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번 기술로드쇼는 농식품분야 최초 기술거래ㆍ평가기관인 재단과 베이징기술거래소(BTEC), 광주 테크노파크(TP), 전남 테크노파크(TP)가 지난 1년간 야심차게 준비한 기술거래촉진 네트워크사업의 일환으로 APEC(아시아태평양경제협력체) 농업기술이전포럼과 함께 진행했다.
재단은 출범이후 우수 농산업경영체의 국한된 국내시장을 넘어 세계로 뻗어 나갈 수 있도록 다방면에 걸쳐 지원해왔으며, 이번 기술로드쇼는 그 노력의 결과라고 할 수 있다.
이번 기술로드쇼 참가한 업체로는 (주)바이오엔그린텍, (주)황샘바이오, (주)한국게르마늄 등 농자재분야, 식품분야 13개 업체가 참가했고, 전남 TP, 광주 TP등과 함께 선발했다.
또한 베이징기술거래소(BTEC)에서도 사전에 선발된 한국 농산업경영체에 맞춰 매칭기업 43개 업체 포함 약 115명의 바이어들이 참가하여 깊은 관심과 활발한 거래 상담이 이루어져 우리 농업기술에 대한 새로운 한류(韓流)를 발견할 수 있었다.
끊임없는 바이어들의 관심 속에 참가기업 (주)한국게르마늄은 중국 하얼빈홍두과학기술발전유한회사와 300만 달러에 달하는 수출업무협약을 체결하였고, (주)황샘바이오, (주)바이오엔그린텍 등도 현지 바이어와 수출계약을 진행하고 있다.
이번 수출계약을 성사시킨 (주)한국게르마늄 대표이사는 이번 계약체결은 중국시장 진출의 시발인 만큼 향후 보다 공격적인 경영으로 수출규모를 더욱 넓혀가겠다며 이를 위해 실용화재단의 적극적인 지원을 요청했다.
이 기술로드쇼와 함께 재단은 베이징기술거래소(BTEC), 광주 테크노파크(TP), 전남 테크노파크(TP)와 정기적인 정보 교류 및 긴밀한 네트워크 구축을 위해 다자간 업무협약(MOU)를 체결했다.
협약내용으로 한-중 농업기술분야의 상호 기술정보 교류 및 정기적 네트워크구축과 내년 베이징기술거래소(BTEC)에서 주최하는 2012 베이징 국제기술이전 컨퍼런스에 3개 기관이 선발한 국내 우수기술이전 업체 유치와 기술상담회를 진행하는데 합의했다.
이번 협약에 참석한 실용화재단 박호기 기술사업본부장은 이번 기술로드쇼와 업무협약(MOU)은 한-중 양국 농산업 발전에 초석이 될 것이며, 재단은 앞으로 우리 농산업경영체의 해외진출에 적극 지원할 것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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