FACT, 수출배 현장접목 사업화 성공
FACT, 수출배 현장접목 사업화 성공
  • 원예산업신문
  • 승인 2011.12.12 16: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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천안지역 배수출 타지역 농가보다 960만원/ha 증가

▲ 천안배농협 APC에서 미국 수출배를 선별작업 모습
농업기술실용화재단(FACT, 이사장 전운성)과 천안배원예농협(조합장 박성규)은 지난 8일 천안배원예농협에서 ‘미주 수출 배 시장 확대사업’에 대한 평가회를 가졌다.
이번 공동사업으로 미국 등 수출상대국에서 요구하는 규격품의 합격률을 55%에서 75% 이상까지 높였고, 이로 인해 기존의 배 수출 농가의 소득이 현재보다 1ha당 960만원 가량 증가됐다.
또한 재단은 미주 수출을 위해 중소과를 생산하는 전업농도 안정적으로 경제적인 이익을 얻을 수 있는 모델을 제시했다.
그동안 농업기술실용화재단은 수출배의 불합격 원인을 구명하고 개선대책을 현장에서 쉽게 실천할 수 있도록 했다. 그 일환으로 분야별 기술자문단이 농촌진흥청에서 개발한 ‘수출배 중소과 정형과 생산기술’의 맞춤형 현장기술지원을 실시했다.
투입이 필요한 정형과 생산기술을 지원해, 금년 중부지역의 잦은 강우에도 불구하고 인근 지역보다 병해충 발생률이 적고 정형과율도 높아졌다.
농업기술실용화재단 박호기 기술사업본부장은 “이번 성과는 재단의 전문기술력과 천안배원예농업협동조합의 수출의지가 결합된 결과이며, 향후 수출 확대는 물론 농가소득 증대 사업화 모델 보급을 13개 미주 수출단지로 확대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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