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2월 과일류 농업관측
12월 과일류 농업관측
  • 원예산업신문
  • 승인 2011.12.12 16: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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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장 사과·배 크기 작고, 당도와 경도는 작년보다 좋고, 올해 사과 저장량은 병해 심해 작년보다 23% 적고, 배는 3% 많다. 내년 사과·포도 재배면적은 올해와 비슷한 수준일 듯 하다.

■사과
△올해 저장량 18만 1천톤 추정=사과 저장량은 작년보다 23% 적은 18만 1천톤 정도로 추정된다. 2010년산 저장사과 가격이 낮았고, 올해 후지 생산량 감소(작년대비 -18% 추정)로 농가의 저장량이 감소하였다.
△저장사과 당도, 경도 작년보다 좋아=후지 저장사과 크기는 작년보다 작지만 당도와 경도는 작년보다 양호한 것으로 조사되었다.
갈반병 등으로 후지 크기가 작아 특ㆍ상품 비율이 45%로 평년보다 8%포인트 낮은 반면, 중ㆍ하ㆍ비상품과 비율은 55%로 평년보다 8%포인트 높은 것으로 조사되었다.
△12월 출하량 작년보다 23% 적을 듯=7~11월까지 출하량은 작년보다 9% 적은 20만 4천톤이었다. 12월은 작년보다 23% 가량 적은 2만 6천톤으로 조사되었다. 올해 후지는 병해가 심해 다른 품종에 비해 생산량이 작년보다 더 크게 감소하였다.
내년 1월 출하량은 5만 1천톤으로 올해보다 9% 적고, 설 성수기(설 전 2주) 출하량은 3만 4천톤 정도로 지난 설보다 3% 적을 것으로 예상된다. 2월 이후는 11만톤 정도로 올해보다 23% 적을 전망이다.
△12월 후지 가격은 전월보다 높을 듯=12월 후지 평균도매가격(가락시장)은 출하량이 작년보다 23% 적어 상품(특·상·중·하 구분) 15kg에 4만 9천∼5만 3천원(중품 3만 6천~3만 8천원)으로 작년보다 25% 가량 높을 것으로 예상된다. 이는 전월보다 10% 높은 수준이다.
△내년 재배면적 올해와 비슷할 듯=내년 사과 재배면적은 올해와 비슷한 3만 1천 ha 정도로 전망된다.
내년 유목면적은 올해보다 3% 늘어난 1만 ha로 예상된다. 지역별로는 충청·경북·호남이 올해보다 각각 2~5% 늘고, 경남지역은 밀양·함양에서 신규과원 조성이 거의 없어 올해보다 5% 가량 줄어들 것으로 파악되었다. 성목면적은 충청지역을 중심으로 과원 갱신이 이루어져 올해보다 1% 줄어든 2만 1천 ha로 조사되었다.
품종별로는 쓰가루와 양광 재배면적이 올해보다 각각 2%, 4% 감소하고, 홍로는 올해보다 3% 증가할 것으로 예상된다. 전반적으로 착색계 후지(미시마, 미야마, 로얄후지) 재배면적이 늘고, 후지 조숙계(료카, 히로사키, 홍장군, 나리타)는 추석 미숙과 출하 및 봉지재배에 따른 인건비 및 가격 하락으로 면적이 감소하는 추세이다.

■배
△올해 저장량 15만 4천톤 추정=배 저장량은 작년보다 3% 많은 15만 4천톤 수준으로 추정된다(신고 생산량 작년대비 2% 증가 추정). 2010년산 7~8월 저장배 가격이 좋아 농가 저장량은 작년보다 6% 가량 증가한 것으로 파악되었다. 하지만 저장업체는 농가 개인 저장고 증가, 대과 물량 감소로 인해 작년보다 저장량이 적은 것으로 조사되었다.
△저장배 당도 작년보다 높아=저장배 당도와 경도는 작년보다 좋고, 크기는 작은 것으로 조사되었다.
특ㆍ상품 비율이 55%로 평년보다 6%포인트 낮고, 중ㆍ하ㆍ비상품과 비율은 45%로 평년보다 6%포인트 높은 것으로 조사되었다.
△12월 출하량 작년과 비슷할 듯=8~11월까지 출하량은 작년보다 6% 많은 14만 1천톤이었다. 12월은 작년과 비슷한 2만톤으로 예상된다.
내년 1월 출하량은 작년보다 11% 적은 6만 2천톤으로 예상된다. 설 성수기(설 전 2주) 출하량은 5만 2천톤으로 지난 설보다 2% 가량 많을 것으로 예상된다. 2월 이후는 9% 많은 7만톤 정도로 전망된다.
△12월 신고 가격은 작년보다 3% 높아=11월 신고 평균도매가격(가락시장)은 상품(특·상·중·하 구분) 15kg에 작년보다 8% 높은 3만 8천원(중품 2만 7천원)이었다. 반입량은 작년보다 7% 가량 많았으나 경기?충청지역에서 고품질의 배가 출하되어 가격이 높게 형성되었다.
12월 신고 평균도매가격은 상품 15kg에 3만 9천~4만 2천원(중품 2만 8천~3만원)으로 작년보다 3% 가량 높을 것으로 전망된다. 이는 전월보다 8% 높은 수준이다.
△내년 재배면적 올해보다 1% 감소할 듯=내년 배 재배면적은 1만 5천 ha로 올해보다 1% 감소할 것으로 전망된다. 성목면적은 올해보다 1% 줄어든 1만 3,750ha, 유목면적은 4% 줄어든 1,200ha로 예상된다.
지역별로는 충청ㆍ영남ㆍ호남이 올해보다 각각 1% 감소하고, 강원?경기지역은 비슷할 것으로 조사되었다. 충남 아산, 전남 나주, 울산광역시 등은 도시개발로 인해 면적이 줄어들 것으로 파악되었다.
전국적으로 농가 고령화로 인한 폐원과 대체작목 전환이 늘어나는 것으로 파악되었다. 울산광역시는 키위ㆍ무화과ㆍ블루베리, 전남 순천은 매실, 충남 예산과 충북 청원에서는 사과로 작목 전환이 있을 것으로 파악되었다.
품종별로는 신고와 원황 재배면적이 올해보다 각각 1% 감소하고, 황금배와 기타 품종은 각각 3%, 2% 감소할 것으로 예상된다.

■감귤
△12월 노지온주 당도는 작년보다 좋을 듯=12월 이후에 출하될 노지온주 당도 및 당산비는 작년보다 각각 0.5°Bx, 1.4 높을 것으로 조사되었다. 작년보다 생육기 일조량이 많아 당도가 높고, 11월 적절한 강우량으로 산도가 낮아져 당산비가 양호한 것으로 나타났다.
크기는 작년보다 강우량이 많아 과실비대상태가 좋은 것으로 나타났다. 외관은 생육초기 바람에 의한 상처과, 궤양병, 볼록총채벌레 등의 피해로 작년보다 좋지 못한 것으로 나타났다.
가공량은 대과 비율이 높고, 일소과ㆍ부피과 등 비상품과 발생이 증가하여 작년보다 20% 많을 것으로 조사되었다.
△12월 노지온주 출하량 작년보다 19% 증가 전망=노지온주 생산량 증가에 따라 10~11월 노지온주 출하량은 작년보다 14% 많은 11만 3천톤이었다.
12월 출하량은 작년보다 19% 많은 11만 2천톤 수준으로 전망된다. 수확기 강우량이 많아 산 함량이 다소 낮아져 조기출하가 많고 저장량이 적을 것으로 조사되었다.
1월과 2월 이후 출하량도 노지온주의 생산량 증가로 작년보다 각각 18%, 14% 증가할 것으로 전망된다.
△12월 노지온주 가격은 작년보다 낮을 듯=11월 노지온주 평균도매가격(가락시장)은 상품(특?상?중?하 구분) 10kg에 1만 6천원(중품 1만 1천원)으로 작년보다 4% 낮았다.
12월 노지온주 평균도매가격은 상품 10kg에 1만 4천∼1만 6천원(중품 8천∼1만원)의 약보합세로 전망된다. 당도, 당산비 등 품질은 양호하지만 출하량이 많기 때문이다.
1월은 출하량이 많고 소비자 선호도가 높지 않은 중과 및 중대과 출하량이 많을 것으로 예상되어 작년 상품 시세인 1만 8천원보다 낮을 전망이다.
△노지온주 작년보다 16% 증산 전망=올해 노지온주 성목면적은 작년보다 1% 감소한 것으로 조사되었다. 단수는 착과량이 많아 작년보다 17% 증가할 것으로 나타났다.
생산량은 작년보다 16% 많은 55만 6천톤 수준으로 전망된다. 이는 전월 조사치보다 4천톤 가량 감소한 것으로 일소과, 부피과 등 비상품과가 발생하였고 지속적인 열매솎기 작업이 이루어지고 있기 때문이다.
월동온주 성목면적은 감소하지만 단수가 증가하여 생산량은 작년보다 2% 많은 2만 4천톤 가량으로 전망된다. FTA 지원사업의 일환으로 시설재배에 대한 지원 때문에 매년 면적이 늘었던 월동온주는 수익성이 높은 한라봉, 천혜향 등 만감류로 고접갱신이 이루어지고 있다.
한라봉 생산량은 성목면적과 단수가 각각 9%, 3% 증가하여 작년보다 12% 많은 3만 4천톤으로 전망된다. 성목면적이 매년 늘고 묘목 수요도 증가하여 한라봉 생산량은 지속적으로 증가할 것으로 예상된다.
△내년 가온 하우스온주 면적 감소, 만감류는 증가할 듯=내년 전체 재배면적은 올해와 비슷할 것으로 조사되었다. 시설재배에 대한 FTA 지원사업으로 노지재배가 시설재배로 전환되고 있다.
품종별로는 노지온주, 월동온주, 가온 하우스온주 면적이 줄고, 무가온 하우스온주와 만감류는 늘어날 것으로 나타났다.
△내년 하우스온주 후기 가온 비중 증가할 듯=내년 가온 하우스온주 가온시기별 재배면적 조사 결과, 극조기와 조기 및 보통 가온면적은 각각 2%포인트, 1%포인트, 3%포인트 감소하고, 후기 가온면적은 4%포인트 증가할 것으로 조사되었다.
유류비 상승에 따른 경영비 부담으로 가온시기를 지연하여 후기 가온 비중이 증가할 것으로 나타났다.

■복숭아
△내년 재배면적 올해보다 3% 증가 전망=내년 복숭아 재배면적은 1만 4천 ha 정도로 올해보다 3% 증가할 전망이다.
품종별로는 유모계 재배면적이 1만 1천 ha로 올해보다 3% 늘고, 천도계는 2,900ha로 올해보다 2% 늘어날 것으로 예상된다.
숙기별로는 유모계 조생종과 중생종 재배면적이 올해보다 각각 6%, 4% 늘고, 만생종은 올해 수준을 유지할 것으로 조사되었다. 최근 몇 년간 유모계 조·중생종 가격이 만생종에 비해 좋고 장마기간을 피할 수 있어 면적이 증가하고 있다. 천도계 만생종은 경북 경산·영천에서 면적이 증가하여 올해보다 6% 늘어날 것으로 파악되었다.
지역별로는 영남지역의 재배면적이 올해보다 4% 늘고, 강원·경기와 호남지역이 2%, 충청지역이 1% 늘어날 것으로 파악되었다.
△내년 유목면적 올해보다 8% 증가 전망=내년 복숭아 유목면적은 4,600ha 정도로 올해보다 8% 증가할 것으로 예상된다. 지원사업과 동해 피해에 의한 고사로 신규 묘목식재가 예상보다 많아 전월 조사치보다 150ha 정도 늘었다.
강원 원주·춘천, 경기 이천, 충북 음성은 2년간 동해 피해로 신규식재가 늘고, 경북 경산·상주·김천 등은 최근 몇 년간 복숭아 가격이 좋아 신규식재를 하려는 농가가 증가할 것으로 조사되었다. 충북 옥천·전북 임실은 지원사업으로 복숭아를 신규식재하는 농가가 늘고 있다.

■단감
△생산량은 작년보다 9% 증산 전망=올해 단감 성목면적은 작년보다 6% 감소한 1만 2,622ha으로 조사되었다. 단수는 착과량이 많고 비대상황이 양호하여 작년보다 17% 높을 것으로 나타났다.
생산량은 단수가 증가하여 작년보다 9% 많은 19만 8천톤 수준으로 전망된다. 11월 초 강우량이 많아 비대가 좋아져 전월 조사치보다 3천톤 가량 증가하였다.
△12월 출하량 작년보다 15% 증가할 듯=올해 11월까지 출하량은 작년보다 17% 많은 10만 8천톤 수준으로 나타났다. 작년보다 당도, 색택 등 품질이 좋고 가격이 높게 형성되고 있어 조기 출하된 물량이 많았기 때문이다.
12월 출하량은 작년보다 15% 많은 3만톤 수준으로 전망된다. 저장량은 작년보다 10% 많을 것으로 조사되었다. 올해는 비대가 급격히 이루어져 저장시 과피흑변, 갈변현상 등 생리장해가 나타날 수 있기 때문에 적절한 분산출하가 요구된다.
설이 있는 내년 1월 출하량은 올해보다 3% 가량 많은 2만 8천톤 수준으로 전망된다.
△12월 부유 가격 작년보다 5% 높을 듯=11월 부유 평균도매가격(가락시장)은 상품(특·상·중·하 구분) 10kg에 2만 3천원(중품 1만 9천원)으로 작년보다 7% 높았다. 반입량은 작년보다 6% 많았으나 당도, 색택 등 품질이 좋았고, 전반적으로 과일가격이 높게 형성되었다.
12월에는 출하량이 작년보다 15% 많으나 품질이 좋고 11월 가격 강세가 이어져 부유 평균도매가격은 상품 15kg에 3만 6천∼3만 8천원(중품 2만 9천∼3만 1천원)으로 작년보다 5% 높을 것으로 전망된다.
△12월 부유 당도는 작년보다 높을 듯=12월 이후 출하될 부유 당도는 작년보다 0.3°Bx 높은 15.2°Bx로 조사되었다. 생육후기 일교차가 큰 날씨가 지속되었고 작년보다 일조량이 많았기 때문이다.
외관은 작년 및 평년보다 좋을 것으로 나타났다. 크기는 수확기 적절한 강우로 과실 비대가 양호하여 대과 비율이 높을 것으로 조사되었다.
△내년 재배면적 올해보다 다소 감소할 듯=내년 단감 재배면적은 올해보다 1% 감소한 1만 4천 ha으로 전망된다. 농가 고령화로 인한 폐원, 도시개발, 매실·참다래 등 타 작목 전환으로 면적이 감소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품종별로 부유, 차랑, 서촌조생 재배면적이 올해보다 각각 1%, 2%, 5% 감소하고, 기타 품종은 4% 증가할 것으로 예상된다. 특히 완전탈삽이 어렵고 자연재해에 취약한 서촌조생은 태추, 상서조생 등으로 전환될 것으로 나타났다.

■포도
△11월 캠벨얼리 가격은 작년보다 65% 높아=11월 캠벨얼리 평균도매가격(가락시장)은 상품(특?상?중?하 구분) 5kg에 2만 3천원(중품 1만 6천원)으로 작년보다 65% 높았다. MBA는 상품 5kg에 1만 6천원(중품 1만 4천원)으로 작년보다 9% 높았다. 이는 포도 반입량이 작년보다 40% 가량 적었기 때문이다.
△내년 시설면적은 6% 증가할 듯=내년 포도 재배면적은 1만 7천 ha로 올해와 비슷할 것으로 전망된다. 노지재배면적은 작년보다 1% 감소하고, 시설재배면적은 6% 증가할 것으로 예상된다.
가온 시설면적은 올해보다 1% 감소하고 무가온 시설은 9% 증가할 것으로 전망된다. 최근 면세유 가격 상승으로 인해 가온에서 무가온으로 전환하는 면적이 늘고, 시설포도 폐원지원이 종료됨에 따라 신규재배가 늘어나기 때문이다.
작년 겨울 동해 피해로 인한 고사주는 대부분 동일 품종으로 보식하고 피해가 심하지 않은 경우는 결과지 연장을 하는 것으로 조사되었다. 노지에서 시설재배로 전환하는 농가는 많지 않은 것으로 파악되었다.
경기ㆍ충청지역은 동해 피해(경기 안성, 충남 천안ㆍ금산, 충북 영동), 도시개발(대전광역시)로 내년 재배면적이 올해보다 각각 4%, 1% 감소할 것으로 조사되었다. 영남과 호남지역은 신규식재지원(경남 거창, 전북 남원ㆍ무주, 전남 장성), 작목전환(경북 경산, 전남 담양)으로 재배면적이 각각 1%, 2% 늘어날 것으로 예상된다.
품종별로는 캠벨얼리와 MBA는 올해보다 각각 1% 감소할 것으로 전망된다. 기타 품종은 자옥, 청수, 머스캣 오브 알렉산드리아(Muscat of Alexandria) 등을 중심으로 3% 증가할 것으로 예상된다.
△유류비 상승으로 가온시기 늦춰질 듯=면세유 가격이 작년보다 27∼29% 높아 11~12월 재배면적은 작년보다 17%, 1월은 9% 감소할 것으로 예상된다. 2월 재배면적은 올해보다 11% 증가할 전망이다.
가온시기 지연으로 가온시설포도의 출하시기가 늦춰져 내년 4~5월과 6월 출하량은 올해보다 각각 18%, 14% 감소하고, 7월은 3% 증가할 것으로 전망된다.
△12월 수입량은 재고 많아 대폭 감소 전망=11월 포도 수입은 2,208톤으로 작년보다 82% 증가하였고, 청포도 계열(루이스코, 오텀 킹, 프리스틴) 수입이 많았다. 12월 수입은 작년 466톤보다 적을 것으로 예상된다. 11월 수입이 많아 재고량이 많고, 레드글로브의 현지 가격이 높기 때문이다.
한·미 FTA가 발효되면 미국산 포도에 부과되는 45%의 관세를 대신하여 계절관세가 부과된다. 국내산 포도의 출하기(5.1~10.15)에는 관세 45%가 17년간 균등철폐되고, 비출하기(10.16~4.30)에는 발효 즉시 24%로 인하된 후 점진적으로 철폐된다. 이에 따라 내년 1월 이후 미국산 포도 수입량은 올해보다 늘어날 것으로 전망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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