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글로벌 농협의 최고 브레인 되겠다”
“글로벌 농협의 최고 브레인 되겠다”
  • 원예산업신문
  • 승인 2011.12.12 15:5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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농협경제연구소 이사회 개최, 사업계획 및 수지예산 의결

농협경제연구소(대표 이수화)는 지난 5일 ‘2011년 제6차 이사회’를 열어 2012년도 사업계획 및 수지예산 안건을 의결했다고 밝혔다.
신충식 이사장(농협중앙회 전무이사), 김준호 부이사장(농협중앙회 기획조정상무), 이수화 대표이사 등 이사 8명, 감사 1명이 참석한 가운데 열린 이번 이사회에서 농협경제연구소는 내년도 3대 기본 연구 방향을 발표했다.
‘그룹 경영자문’, ‘현장 모니터링’, ‘신성장 과제 발굴’이라는 3대 기본 연구 방향을 토대로 함께 성장하는 글로벌 농협을 지원하는 최고의 브레인이 되겠다는 경영목표를 내세운 것이다.
농협경제연구소의 2012년도 계획은 ‘농협 사업구조 개편’이라는 큰 틀의 연구 환경 변화에 맞춰 수립됐다. 사업구조 개편에 따라 농협중앙회는 NH그룹의 중앙회로서 새로운 역할과 기능이 정립되었고, 금융·경제지주 및 계열사가 분리돼 출범하게 된다.
아울러, 사회 환경의 변화가 가속화되어 위협과 기회 요인이 떠오르면서 미래대응과 위기관리 연구 강화가 요구되고 있는 상황이다. 또한, 일선 회원조합의 역량 확충 요구도 증대되고 있다.
이러한 변화에 따라 앞으로 농협경제연구소는 농협그룹의 전사적 경영관리를 위한 연구와 최고 경영진의 농정활동 지원 강화에 중점을 둘 계획이다.
또한, 농업경제, 축산경제, 상호금융 지원 연구와 함께 지주회사·계열사에 대한 경영전략 컨설팅을 실시하고, 환경변화에 따른 신사업 등 미래 대응 연구를 강화할 것이라고 밝혔다.
2012년 주요 과제들에 대한 연구 성과를 극대화하기 위한 대책도 발표되었다. 연구소는 ‘연구성과 = 평가 = 보상’이라는 체계를 구축해 우수 연구원에 대한 포상금을 지급하고, 성과에 따른 보상격차를 확대해 연구의욕을 고취시킨다는 방침이다.
아울러, 스마트폰·태블릿PC 등 새롭게 떠오르고 있는 미디어 환경에서의 정보발신 기능 강화와 채널의 다양화를 위해 2012년에는 모바일웹을 구축해 서비스한다는 계획도 세웠다.
신충식 이사장은 농협경제연구소의 2012년도 계획에 대해 “사업구조 개편으로 인해 농협경제연구소가 더욱 발전할 수 있는 계기가 마련된 것 같다”며 “연구 활동이 더욱 활성화될 수 있도록 이사님들의 많은 협조가 필요하다”고 말했다.
이어서 이수화 농협경제연구소 대표이사는 “수요자 중심의 시의적절한 연구와 주변 환경과 트렌드에 한발 앞선 연구를 통해 새로운 연구소로 거듭날 것”이라며 많은 지원을 보내줄 것을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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