6일 양평지사 사랑방 현판식 시작 전국 확대

내고향지킴이는 환경보호, 농업용시설 유지관리, 4대강 사업 모니터링 등 농업·농촌의 지킴이로 활동하는 주민들로 올 상반기 농어촌공사가 농업인을 중심으로 구성했다.
6일에는 전국 최초로 양평ㆍ광주ㆍ서울지사(경기도 양평 소재) 사옥 내 ‘내고향 지킴이 사랑방’ 현판식을 가졌다. 사랑방은 내고향 지킴이 활동에 필요한 전용공간으로 사용되며 내년 상반기까지 전국 68개소 농어촌공사 지사 청사 내 마련될 예정이다.
현판식과 함께 여주ㆍ이천지사와 양평ㆍ광주ㆍ서울지사 지킴이 100여명은 양평지사 회의실에서 합동지역총회를 갖고 지킴이 운영지원계획 교육 및 활동실적 평가회를 갖고 활동 추진방향 등에 관한 의견을 교환했다.
내고향 지킴이는 지역총회에서 올해부터 순차적으로 준공되는 농업분야 4대강 사업시설물에 대한 모니터링 활동을 지역연대를 통해 강화하는데 의견을 모았다.
총회에 이어 지킴이와 농어촌공사 직원 100여명은 경기 여주 이포보 인근 용담천 하류부에서 지역주민과 함께 환경정화행사를 가졌다.
김정섭 한국농어촌공사 경기지역 본부장은 “한 해를 마무리하는 환경정화행사를 경기도 관내에서 개최하게 된 것을 뜻깊게 생각한다”며 “내고향을 깨끗하게 만든 사명감으로 누구나 찾아오고 싶은 내 고향 내 농촌을 만드는데 내고향 지킴이가 앞장서주길 바란다”고 말했다.
저작권자 © 원예산업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