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ㆍ인도네시아 성공적 합작조림 기원
한ㆍ인도네시아 성공적 합작조림 기원
  • 원예산업신문
  • 승인 2011.12.12 15:4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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산림조합, 남부칼리만탄서 나무심기행사

▲ 나무심기행사를 하고 있는 서동면 부회장(오른쪽 두 번째)
산림조합중앙회(회장 장일환)는 지난 7일 인도네시아 남부칼리만탄 꼬따바루군에서 합작조림 시작을 기념하는 나무심기 행사를 개최했다. 이번 나무심기 행사에는 서동면 산림조합중앙회 부회장과 줄끼풀리 하산 인도네시아 산림부장관, 산또소 임업공사 사장 등 인도네시아 정부와 현지 관계자 400여명이 참석했다.
이번 행사는 지난 11월 개최된 제4차 한-인도네시아 산림포럼에서 남부칼리만탄 꼬따바루지역에 아카시아 1만2,000㏊, 고무나무 1,000㏊ 등 총 1만3,000㏊에 조림을 실시하기로 임업공사와 합작조림 계약을 체결함에 따라 새로 시작하는 합작조림을 기념하는 나무심기행사를 통해 성공적인 합작조림사업을 기원하고 양국간 산림분야 협력을 증진시키기 위해 개최됐다.
산림조합중앙회는 현재 기후변화에 대응함은 물론 국내 목재수요의 안정적인 공급을 위해 인도네시아 10만㏊ 조림을 목표로 2009년부터 민디, 알비지아, 티크 등 속성수종을 식재해 왔으며, 앞으로 베트남과 인접국으로 조림지를 다변화하여 바이오에너지와 탄소배출권 확보를 위한 조림까지 지속적으로 확대해 나갈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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