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 농업기술정보 교환 창구 마련
아시아 농업기술정보 교환 창구 마련
  • 원예산업신문
  • 승인 2011.12.12 15:3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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농진청, 라오스서 네트워크 전문가 워크숍 개최

농촌진흥청은 라오스 국립농림연구소와 공동으로 아시아농식품기술협력협의체(Asian Food and Agriculture Cooperation Initiative, 이하 AFACI) 회원국의 농업기술정보 전문가들을 대상으로 지난 8일부터 10일까지 3일간 라오스 비엔티안에서 ‘농업기술정보 네트워크(ATIN) 전문가 워크숍’을 개최했다.
이번 워크숍은 아시아 공동의 현안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AFACI 범아시아 과제로 운영 중인 ‘아시아 농업기술정보 네트워크 구축(ATIN)’ 사업의 일환으로 회원국간의 협의를 통해 농업기술정보 표준플랫폼을 확정짓기 위해 마련된 자리이다.
AFACI 회원국들은 이번 워크숍에서 처음 논의된 영농교본 사업에 대한 기대감을 보였다. 각국 실정에 맞는 실용적인 농업기술이 교육기관과 농가 등에 잘 보급·활용되면 각국의 농업기술 수준을 향상시킬 수 있을 것으로 예상했다.
이번 워크숍을 통해 표준 플랫폼이 확정되면 영농교본 외에도 다양한 농업기술정보 공유가 가능해지면서 회원국 간의 정보 네트워크가 더욱 강화될 것으로 보인다.
ATIN 표준 플랫폼은 농업 과학자를 비롯해 농민들도 손쉽게 이용할 수 있도록 구성될 예정이다. 그동안 농업기술에 대한 정보가 부족해 어려움을 겪은 농민들에게 표준 플랫폼은 유용한 정보제공처가 될 것이다.
농촌진흥청은 “향후 농업기술정보 플랫폼은 아시아 농업정보의 관문이 되어 아시아 지역의 농업기술 발전에 크게 기여할 것”이라며 ATIN 사업에 대한 포부를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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