품관원, 농소정협의회 확대 개최
품관원, 농소정협의회 확대 개최
  • 원예산업신문
  • 승인 2011.12.12 15: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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농식품 위해요소의 위험 정보교류 강화

농식품 안전에 대한 고객과 소통강화를 위해 농ㆍ소ㆍ정협의회가 확대돼 개최됐다. 국립농산물품질관리원(원장 나승렬, 이하 품관원)은 지난 8일 농업인단체, 소비자단체, 학계, 언론사 관계자 등이 참여하는 하반기 농ㆍ소ㆍ정협의회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품관원은 올 상반기 구제역 파동, 일본 원전사고 등의 여파로 농식품의 안전에 대한 소비자의 관심이 그 어느 때보다 높아지고 있으며, 한?미 FTA 등 농산물 수입 개방 확대에 대응하여, 우리 농산물이 값싼 수입 농산물과 경쟁하는데 매우 중요한 안전성 담보와 철저한 품질관리를 확보할 수 있도록 지원하기 위해 기존 19명의 협의회 위원 외에 한국농민연대 장병수 정책위원장, 쌀전업농중앙회 홍준근 회장, 장안농장 류근모 대표 등 농업계 대표 8명, 한국소비자교육원 전성자 원장, (사)전국농학계대학장협의회 양재의 회장 등 학계 2명, 농식품부 출입기자단 정연근 간사 등 언론계 2명 등 모두 13명의 위원을 추가 위촉해 여론 주도층과 더 폭 넓은 의사소통을 할 수 있도록 농ㆍ소ㆍ정협의회를 확대했다.
이를 통해 농업인ㆍ소비자ㆍ학계ㆍ언론계 등 고객과 농식품 위해요소에 관한 위험 정보교류를 강화하고, 농산물 생산단계에서 효과적인 농가 지원ㆍ지도방안을 모색하며, 유통단계의 투명성 확보와 식탁에서 소비자가 안심하고 우리 농산물을 소비할 수 있는 농식품 안전관리정책을 적극 추진할 계획이다.
품관원은 위원들이 개진한 의견에 대해서는 분야별로 검토하여 국산 농산물 안전성 확보 및 품질관리 강화 등의 개선에 적극 반영해 나가는 한편, 현안사항이 있을 경우 협의회의 자문기능을 확대할 예정이다.
또한, 품관원은 농식품 안전사고 예방을 위한 위험평가를 강화하고, 방사능ㆍGMO 등 새로운 유형의 위험에 대한 위험관리 제고도 병행 추진하여 ‘농장에서 식탁까지 안전한 농식품 공급체계’를 더욱 공고히 해나갈 계획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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