농사포인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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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원예산업신문
  • 승인 2011.12.05 18: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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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과원관리=낙엽, 떨어진 과실, 잡초 기타 썩은 가지 등은 생육기간 중에 발생한 병해충의 월동장소가 되므로 휴면기 경운 작업 시 뒤집어 주거나 한 곳에 모아 태우거나 땅속에 묻어주어 병충의 밀도를 조기에 제거함으로 내년 병해충에 의한 피해를 줄이도록 한다.
관수시설의 동파 우려가 되는 부분의 물을 완전히 제거해 주고, 부직포나 부초가 두껍게 되어 있는 부분은 쥐 등의 서식처를 제공하므로 뿌리에 상처를 줄 수 있으며 지열의 발산을 막아 동해 피해 및 봄철 개화시 늦서리 피해를 받기 쉬우므로 제거해 준다.
반사필름, 받침대 등은 깨끗이 정리하도록 한다.
동해 피해를 받기 쉬운 원줄기, 주지는 지상에서 80~100cm 부위까지 짚, 방한매트로 싸매 주는 방법과, 백도제 또는 수성페인트를 지상에서 1m 부위(첫 번째 결과지)까지 발라 보호하고, 내한성이 약한 포도는 땅에 묻거나 싸매 주며, 어린 묘목이나 세력이 약한 나무는 짚 등으로 땅에서부터 1m 정도 부위까지 싸맨 후 30㎝ 정도 흙으로 덮어서 동해를 받지 않도록 한다.
배수가 불량한 땅에서 자란나무는 수세가 약하므로 동해를 받기 쉽기 때문에 반드시 배수가 잘 되도록 하여 주어야 한다.
조류 피해방지를 위해 씌웠던 방조망은 눈에 의한 피해가 발생하지 않도록 양측면으로 걷었다가 봄에 다시 씌우도록 한다.
△과실 저장고 관리=과실 저장고에 상자는 너무 많이 쌓지 말고 3~4상자마다 통로를 만들어 공기 유통이 잘 되도록 하고, 저장고 벽에서는 30~50㎝, 천장에서는 50㎝ 정도의 공간을 유지시켜 환기가 잘 되도록 해 준다.
△시설채소=시설 난방비 절감을 위해서 하우스 피복자재를 개선하여 보온력을 높이고, 지중가온 및 수막하우스 시설 등을 이용하여 난방에너지를 절약토록 한다.
낮에는 환기를 알맞게 실시하여 과습과 고온장해를 예방하도록 한다.
보온용 커튼이나 피복재는 해가 뜨는 즉시 걷어 주어 햇빛을 많이 받을 수 있도록 하고, 해가 지기 전에 덮어서 보온력을 높이도록 관리한다.
눈이 많이 내릴 때는 지붕 위에 쌓이지 않도록 쓸어내리고, 하우스 주변의 배수로를 잘 정비하여 하우스 안이 과습하지 않도록 하며, 폭설 등 재해가 우려되는 지역에서 작물을 재배하지 않는 빈 하우스는 피복된 비닐을 벗겨 두어 기상재해를 막도록 한다.
육묘중인 오이ㆍ토마토ㆍ풋고추 등의 열매채소는 야간 최저온도를 12℃ 이상, 배추, 상추 등 잎채소는 8℃ 이상 유지되도록 가온 등의 보온관리를 한다.
관수용 물은 2~3일전에 미리 받아 사용하고 점적관수를 이용하여 오전 중에 주도록 하며, 알맞은 양을 주어 토양이 과습하지 않도록 한다.
시설원예 난방비 절감을 위해서 하우스 피복 자재를 개선하여 보온력을 높이도록 하고, 온풍난방기 배기열회수장치, 일사감응자동변온장치, 지중가온 시설 및 수막하우스 시설을 이용하여 난방 에너지를 절약토록 한다.
지역적으로 강풍에 대비하여 고정끈을 튼튼히 매주고, 강풍이 불 때는 환기창을 모두 닫아 완전히 밀폐시켜 비닐과 골재가 밀착되도록 한다.
△마늘ㆍ양파=적기보다 일찍 파종한 마늘과 일찍 정식한 양파 등은 월동기간 동안 온도가 높으면 자람을 계속하게 되어, 갑작스러운 한파 시 동해 피해를 입을 우려가 있으므로 철저한 대비가 필요하다.
마늘, 양파 포장에 피복한 비닐은 바람에 날리지 않도록 끝마무리를 잘 해주어 건조 피해를 막아주고 비가 많을 경우 토양 과습으로 인한 습해를 받을 수 있으므로 물이 고여 있지 않도록 배수로를 다시 한번 정비하여 습해 피해를 받지 않도록 해 준다.
한지형마늘 지배지역 중 일부 포장에서 싹이 올라와 동해의 우려가 있으므로 짚, 부직포 등으로 피복하여 피해를 감소시킨다.
△화훼=거베라 하우스 포장의 물주기는 오전 10시경에 하는 것이 과습에 의한 곰팡이병 발생을 줄일 수 있으며, 물주는 양은 토양조건, 작물의 상태, 햇빛 강도에 따라 다르므로 흐린 날이나 습할 때는 주는 양을 줄여 주어야 좋다.
거베라는 건조에 강하기 때문에 10㎝ 깊이에 수분이 있으면 생육이 가능하므로 보통 점적관수에 의해서 주 1회 정도는 물을 주도록 하며, 겨울철 시설 화훼재배는 기본적으로 환경관리가 중요하므로 작목별 적정 온도 유지와 환기에 의한 습도 관리에 특별히 유의하도록 한다.
△느타리버섯 재배=느타리버섯 재배의 살균온도는 버섯배지(볏짚, 폐면)가 65~70℃로 유지시켜준 상태에서 8시간 동안 온도를 지속시켜 주고, 50~55℃에서 2~3일간 발효시킨 후 충분히 환기를 실시 후 배지의 온도가 25℃ 내외에 이르렀을 때 종균을 접종하도록 한다.
겨울철 저온성 느타리버섯을 재배하는 농가에서는 배지와 재배사 안의 온도가 10~16℃ 내외로 유지될 수 있도록 보온관리를 하여주고, 습도는 버섯발아 초기에는 90%이상, 생육기에는 80~85% 내외로 맞추어 주어 불량 환경에 의한 기형버섯 발생이 되지 않도록 한다.
버섯 재배사는 보온관리가 되지 않으면 주야간 온도차이로 인한 병해의 발생이 빈번하므로 보온자재를 반드시 점검하여 보완하여 주도록 한다.
/농촌진흥청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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