농협물류(대표이사 김병훈)는 근로자가 일과 가정생활을 조화롭게 병행할 수 있도록 가족친화제도를 모범적으로 운영하고 있는 기업에게 부여하는 ‘가족친화기업인증’을 지난달 22일 획득했다.
‘가족친화기업인증’이란 ‘가족친화 사회환경의 조성 촉진에 관한 법률’ 제15조에 따라 여성가족부가 주관하는 일ㆍ가정의 조화로운 양립을 위하여 기업의 가족친화적 직장문화 조성 및 제도를 운영하고 있는 기업 등에 대해 심사를 통해 인증을 부여하는 제도로 2008년도 14개소, 2009년도 20개소, 2010년도 31개소, 2011년도 95개소로 해를 더해갈수록 필요성이 대두되는 인증 제도라 할 수 있다.
이번 농협물류의 ‘가족친화기업인증’ 획득은 농협 조직 내에서는 최초로, 농협의 복지제도 및 가족친화 프로그램을 홍보하고 가족친화 기업으로서의 사회적 역할 및 기업 이미지 제고 등의 효과가 기대된다.
농협물류 김병훈 대표이사는 "직원이 일에 집중할 수 있도록 제도를 정비하고 대외적으로 자녀출산 및 양육 등의 가족 생활을 지원하는 사회 공헌활동을 지속적으로 펼쳐나감으로써 가족과 기업이 함께 행복해지는 일터를 계속해서 만들어 나가겠다"고 말했다.
/이경한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