버섯전국협의회 ‘버섯이야기’ 발간
버섯전국협의회 ‘버섯이야기’ 발간
  • 원예산업신문
  • 승인 2011.12.05 16:5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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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개도 3,600개학교 급식담당 배부

 
농협 버섯전국협의회(회장 고홍천ㆍ전남 정남진장흥 조합장, 버섯 주산지 33개 지역농협이 참여)가 버섯소비의 확대를 위해 ‘버섯이야기’ 책자를 제작해 경북, 경남 등 4개 도 3,600개 초ㆍ중ㆍ고등학교 급식담당교사에게 무상배부했다.
이번에 배부된 ‘버섯이야기’를 통해 국내에서 재배되는 표고, 느타리, 새송이, 양송이, 팽이 뿐 아니라 노루궁뎅이, 느티만가닥, 버들송이와 같은 새로운 종류의 기능성 버섯을 알리기 위해 스토리텔링 기법을 도입해 영양가치가 높고 다이어트 식품인 버섯을 보다 친숙한 식재료로 선택할 수 있도록 했다.
‘버섯이야기’ 책자에서는 각 버섯에 대한 소개와 식품영양학적 효능 뿐 아니라 한국관광대학 교수이자 요리명장인 한춘섭 교수와 농촌진흥청의 협조로 버섯 손질법과 요리 레시피를 사진과 함께 자세하게 설명되고 있다.
또한 국립한국농수산대학 장현유 교수의 ‘이색 버섯이야기’를 수록해 버섯에 대한 흥미와 이해를 도왔다.
버섯전국협의회는 2008년부터 서울, 경기, 6개 광역시 초중고등학교에 버섯이야기 책자를 배부해 왔으며 금년에는 4개 도지역에 배부했다. 앞으로도 전국의 학교와 대형 민간급식업체를 대상으로 버섯홍보를 계속 이어나 갈 계획이다.
버섯전국협의회 고홍천 회장은 “학교급식을 통한 국내 버섯소비를 안정적으로 확대하고 성장기 학생들에게 균형 잡힌 식단을 제공하는데 도움이 되기를 바라는 간절한 마음으로 책자를 발행하게 됐다”며 “안정적인 버섯소비의 확대를 통해 버섯재배농가의 소득안정에 기여 했으면 한다”고 밝혔다.
/이경한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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