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랑스에 한국 신선버섯 홍보
프랑스에 한국 신선버섯 홍보
  • 원예산업신문
  • 승인 2011.12.05 16: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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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T, 인지도제고 및 현지유통망 확보

aT(농수산물유통공사, 사장 김재수)는 최근 K-POP 열풍으로 한국에 대한 관심이 높아지고 있는 프랑스 지역에서 지난달 30일 한국산 신선버섯을 소개하고 홍보하는 행사를 개최했다.
이번 행사는 한국산 신선버섯의 우수한 품질과 맛을 널리 알리고, 인지도 제고 및 현지 버섯 유통망을 확보하는 것이 목적이다.
한국산 버섯이 EU지역에 수출되기 시작한 것은 지난 2004년 부터로, 각종 성인병과 다이어트에 좋은 동양의 특수버섯으로 인식되며 지난해 약 4백 10만불 수출을 기록할 정도로 인기다.
특히 30일 이상의 장거리 해상운송에도 불구하고 냉장컨테이너를 활용하여 신선도를 그대로 유지할 수 있는 노하우를 확보, 그 품질을 뒷받침하고 있다.
현재 한국산 신선버섯은 EU지역을 비롯해 미국, 캐나다, 호주 등 약 30개국에 활발히 수출되며 샤브샤브, 볶음, 찜, 샐러드 등 다양한 요리에 활용되고 있으나, 유독 프랑스지역에서의 수출실적은 극히 미미한 실정이다.
이러한 상황을 개선하기 위해 본 행사는 최근 프랑스에서 크게 주목받고 있는 쉐프 중 한 사람인 장마크 노틀레(Jean-marc Notelet)가 운영하는 레스토랑에서 한국산 신선버섯의 맛을 가장 잘 살릴 수 있는 5가지 버섯요리를 개발, 각 지역에서 초청된 프랑스 유명 쉐프들과 미식전문저널 기자, 외식관계자 등에게 맛과 품질을 홍보했다.
이 밖에도 본 행사에서는 한국산 버섯을 소개하는 브로셔와 레시피 배포 및, 영상비디오 상영과 함께 한국산 신선버섯인 새송이, 팽이, 느타리, 만가닥버섯, 표고 등 실제 버섯을 전시하는 한편, 참가자들을 대상으로 한 간단한 설문조사를 실시하여 한국버섯의 맛과 품질 및 프랑스 시장진출 가능성 등을 면밀히 조사하는 계기를 마련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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