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젠타종묘 대통령상 영예
신젠타종묘 대통령상 영예
  • 원예산업신문
  • 승인 2011.12.05 16: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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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추 '무한질주' 대한민국 우수품종상 선정

역병에 강하고 소비자가 좋아하는 고추 품종 ‘무한질주’가 대한민국우수품종상 대통령상에 선정됐다. 국립종자원(원장 김창현) 지난 1일 2011년도 제7회 대한민국우수품종상 수상품종을 발표했다.
각계의 전문가로 구성된 종합심사위원회 결과 올해 여름 잦은 강우에도 역병, 청고병에 저항성이 강하고 소비자가 선호하는 신젠타종묘의 고추 '무한질주'가 가장 우수한 품종으로 선정돼 대통령상을 수상했다.
국무총리상에는 배 ‘만풍’과 파 ‘황후’가, 장미(품종 그린뷰티), 고구마(품종 신자미), 매실(품종 천매), 거베라(품종 죠이아), 느타리(품종 화성2호)가 농림수산식품부장관상을 선정됐다.
대한민국우수품종상은 국내에서 육성된 우수품종에 대한 시상을 통해 육종가의 육종의욕을 높임으로써 국내 육종저변을 확대하고 농업의 대외경쟁력을 제고함은 물론 국내 종자산업의 발전을 촉진하기 위해 2005년에 제정된 상으로써 올해 7회째를 맞고 있다.
수상품종 선정을 위해 국립종자원은 올 1월부터 2월말까지 개인육종가, 국내 종자업체, 대학, 국가 및 각 지방자치단체 등으로부터 국내에서 육성된 68품종을 출품 받아 금년 10월말까지 약 7개월여 동안 심사를 진행했다.
특히, 심사의 효율성 및 공정성을 기하기 위해 출품 품종을 6개 분야(식량?특용, 채소, 과수, 화훼, 버섯, 산림)로 나누고, 각 분야별 심사위원을 해당분야의 전문가를 위촉하여 심사를 진행했으며, 품종의 우수성을 정확하게 판정하기 위해 심사위원들이 해당품종을 재배하는 농가를 직접 방문해 농가의 반응을 조사하는 등 심도있는 심사를 수행했다.
올해 수상품종 육성자에게는 시상금으로 대통령상 3천만원, 국무총리상 각 1천만원, 그리고 농림수산식품부장관상 각 5백만원이 수여될 예정이며, 시상식은 오는 8일 서울 aT센터에서 개최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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