군산원예농협(조합장 이태세)은 지난달 29일 본점 대회의실에서 개최하고 2012년도 사업계획 및 수지예산안을 의결했다.
이날 임시대의원회에서는 올해 경제사업으로 426억4천7백만원을 올렸으며, 내년에는 4억8천3백만원이 감소한 4백2십1억6천4백만원의 목표치를 설정했다. 이는 내년도에 마트상품이 수탁상품으로 변경이 됨에 따라 금년보다 매출이 줄어들 것으로 전망했기 때문이다.
당기 순이익은 금년도 5억3천6백만원에서 내년도에는 1억7백만원이 늘어난 6억4천3백만원을 달성할 방침이다.
또한 이날 임시대의원회에서는 임원보수 및 실비변상규약 일부개정안건으로 상임임원 복지연금 및 비상임조합장 복리후생비 지급근거 마련 안을 제출 상임임원에게 직원의 지급기준 이내에서 자녀학자금, 경조금, 재해부조금 및 복지연금을 지급하기로 의결했다.
한편 이번 임원보수 개정안은 직원과의 형평성 및 임원의 역할과 책임을 고려한 제도개선인 동시에 임원 사망시 직원과 동일한 퇴직금 지급특례기준을 마련한 것이 특징이다.
/석승환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