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2 지역브랜드 실용화사업 선정
2012 지역브랜드 실용화사업 선정
  • 원예산업신문
  • 승인 2011.11.30 14: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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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1개 사업 6억6천만원 지원

▲ 함평 명품 부추생산 사업
전남지역에서 생산되는 특산물의 명품 브랜드화사업이 탄력을 받고 있다.
전라남도농업기술원(원장 박민수)은 지역 특성에 맞는 특화작목을 발굴하여 브랜드화 함으로써 농업·농촌의 새로운 동력산업으로 육성해 농업인 소득 증대를 위해 2012년 지역브랜드 실용화사업를 최종 선정했다고 밝혔다.
이번 지역브랜드 실용화사업은 지역 특성을 대표할 수 있는 선도사업을 공개적으로 평가하기 위해 1시군 1개 사업을 신청받은 결과 20개 사업 신청이 접수되어 1차 서면평가에서 18개 사업, 2차 공개평가에서 12개 사업을 최종 선정했다.
선정된 사업으로는 현미 상품화 사업(강진), 월출산 기찬 멜론(영암), 시설토마토 명품단지(여수), 무농약 배 생산(나주), 딸기 수출단지(담양), 백세산나물 단지(구례), 참다래 '골드키위'경쟁력 향상 (보성), 밤호박 주년생산(해남), 대파 기반조성(영광), 청정미나리 단지(장성), 구기자 단지(진도), 시금치 상품화(신안) 등 총12개 사업이다.
지역브랜드 실용화사업은 도비사업으로 사업내용이 유사한 기술지원 사업을 통합하여 사업을 규모화하고, 시군농업기술센터에 사업추진의 자율성을 부여하여 지역특화 전략산업으로 육성한다는 방침이다.
금년도에는 거문도 쑥 산업화 기반과 해남의 고품질 밤호박 주년생산, 함평의 명품 부추생산 단지 조성 등 20개사업에 총 380백만원을 투입하여 지역 특산물 브랜드화에 적극 기여했다.
또한 현장 기술지원단을 편성하여 채소, 과수, 화훼, 특작 4분야로 나누어 해당분야의 연구, 지도, 경영 등 전문가로 구성하여 영농현장에서 One-Stop 종합컨설팅을 추진할 계획이다.
전라남도농업기술원 생명농업기술과 김종국 과장은 지역브랜드 실용화사업은 도비 사업을 집중하여 패키지 사업으로 추진한 만큼, 본 사업이 반드시 성공할 수 있도록 영농 단계별로 현장 기술지원을 강화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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