임실군

군은 지난 22일 군청 소회의실에서 강완묵 군수와 농협관계자, 작목반회원 등 3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임실군 영지버섯재배 발전을 위한 연찬회’를 가졌다.
이번 연찬회에서는 생산량 증대 방안과 품질향상에 따른 기술정보 교환, 수출 대상국들의 선호도 조사결과 등을 주제로 내년도 생산증대를 위한 대책마련과 재배농가의 의견 등이 논의됐다.
임실군 영지버섯작목반은 지난 2007년 7농가로 시작으로, 현재는 20여 농가로 확장하여 활동하고 있으며, 총재배면적은 4만5540㎡로 연간 30톤을 생산해 12억원의 소득을 올리고 있다.
특히 군은 영지버섯 재배 기반을 확대하기위해 국가예산 확보, 12농가에 비닐하우스 52동(1만7160㎡)을 지원하는 등 생산기반을 확충하고 있다.
한편 강 군수는 “영지버섯 재배농가들의 의욕적인 영농활동과 연구노력을 격려한다”며 “부자농촌과 114프로젝트 실현의 모범이 될 수 있도록 작목반 회원농가들이 힘을 합쳐달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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