외엽색 진하고 품질 우수 평가

이날 품평회에는 주변 배추 농가들을 비롯해 산지유통상인, 도매시장 경매사 등이 참석해 통큰맛짱배추에 많은 관심을 나타냈다.
손준기씨의 통큰맛짱배추 포장을 둘러본 참석자들은 “괴산군은 수확기에 일교차가 큰 지역인데, 통큰맛짱배추는 다른 배추들과 달리 동해 피해 없이 외엽색이 진한 농록색으로 그대로 유지되고 있다”며 놀라워했다. 이는 통큰맛짱배추가 비교적 기온 변화에 둔감한 품종이기 때문이다.
(주)동부한농이 육종·개발한 신품종 통큰맛짱배추는 중륵의 두께가 적절하고 수분함량이 적어 절임 작업에 적합하고 맛이 좋다. 또한 외엽색이 진한 반포합형 배추로서 입모형태가 우수해 상품성이 좋다. 특히 뿌리혹병 내병계 배추로 재배가 용이하며, 배추 하단(밑둥)이 넓어 망 작업시 유리한 장점이 있다.
저작권자 © 원예산업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