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립종자원(원장 김창현)은 내년 봄에 파종할 벼 종자를 내년 1월 5일까지 시군농업기술센터 또는 읍?면사무소에서 신청 받고 있다.
신청대상 품종은 추청, 황금누리, 새누리 등 24개 품종이며, 이번에 신청 받는 물량은 전체 공급계획량 23천톤 중 고품질 쌀 브랜드 경영체 등에 우선 공급하는 물량을 제외한 1만5천톤이다. 농가에서 신청한 종자는 내년 1월 중순부터 3월까지 지역농협을 통해 공급할 계획이다.
종자원 관계자는 “정부에서 공급하는 볍씨는 엄격한 종자검사와 품질관리를 철저히 하여 공급할 계획”이라며, “다만, 최근 파종기 저온 등 이상기온이 일상화된 만큼 농가에서도 재배관리에 특별히 주의를 기울여 줄 것”과 “시?도별 공급 품종이 다르므로 국립종자원 각 지원 또는 시군농업기술센터를 통해 지역별 신청가능 품종 및 품종 특성 등에 관한 사항을 안내받아 신청해 줄 것”을 당부했다.
기타 자세한 사항은 국립종자원 홈페이지(www.seed.go.kr) 또는 국립종자원 지원을 통해서 안내 받을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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