농협사업구조개편시 중앙회-품목농협간 경제사업 중복피해야
농협사업구조개편시 중앙회-품목농협간 경제사업 중복피해야
  • 원예산업신문
  • 승인 2011.11.29 17: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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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남품목농협협의회 개최

▲ 전남품목농협협의회가 지난 14일 전남서남부채소농협에서 개최됐다.
농협사업구조 개편시 중앙회와 지역품목농협간의 경제사업을 수행해 나가는 과정에서 서로 간 중복을 적극 피해 나가야 할 것이라는 지적이 제기됐다.
지난 14일 전남서남부채소농협에서 열린 전남품목농협협의회에서 관내 조합장들은 경제사업 부분은 중앙회가 할 수 있는 부분과 지역품목농협이 할 수 있는 부분이 따로 있는데도 불구하고 서로 겹치는 부분이 많아 사업을 수행해 나가는 과정에서 많은 어려움이 따르고 있다고 밝혔다.
또한 이날 참석한 관내 품목농협조합장들은 중앙회장 선거를 앞두고 현재의 간선제 방식을 다시 종전의 직선제로 바꿔야 하며, 아울러 1차 투표에서 과반수가 없을 경우 차점자와 2차 결선투표까지 치루는 현행 방식은 비민주적이기 때문에 향후에는 다 득표순으로 바꾸는 것이 바람직한 현상이라고 말했다.
한편 이날 전영남 전남서남부채소농협 조합장은 “최근 농협법이 개정됨에 따라 지금까지 전국에서 유일하게 경제 사업에만 치중해 왔지만 조만간 신용사업소를 관내에 설치하기 위한 작업을 진행하고 있지만 지역이 워낙 협소하다보니 어려움이 따르고 있지만 신중하고 면밀하게 검토해서 추진해 나가게 될 것”이라고 밝혔다.
/석승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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