홍보ㆍ마케팅 공동 추진
경기도 고양시는 칠레 화훼수출협회와 화훼 수출ㆍ입 확대와 꽃박람회 참여를 위한 상호 협력 양해각서(MOU)를 맺었다고 밝혔다.
두 기관은 앞으로 세계 화훼산업 동향에 대한 정보를 공유하고 화훼 무역 때 최고 품질의 제품과 경쟁력 있는 가격을 제공한다.
또 2012년 5월 고양시에서 열리는 고양국제꽃박람회에 적극 참여하고 홍보와 마케팅을 공동으로 추진하기로 했다.
시는 이번 협약 체결로 농업기술센터에서 개발한 ‘고양1호’, ‘메이퀸’, ‘고양레이디’ 등 5종의 장미 신품종에 대한 남미 수출을 기대하고 있다.
한편 시의 한 관계자는 “칠레는 네덜란드에서 고가의 로열티를 지급하고 화훼류를 수입하는 불리한 유통구조를 갖고 있어 시에서 개발한 장미 신품종의 수출이 많아질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며 “꽃박람회 참여 폭도 커져 화훼농가에 큰 도움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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