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서원협, 농산물 품평회·조합원 한마음대회 개최

및 조합원 한마음대회 개회사를 하고 있다.
이번 한마음대회는 합병 후 홍성지역 조합원과 서산·태안 지역 조합원들이 얼굴을 익히고 화합을 하는 자리가 됐다. 특히 조합원의 오랜 숙원 사업인 경제사업장을 지난 1월에 공판장으로 신축해 이전하고 가지는 첫 번째 행사였다.

▲ 이종목 조합장(사진 왼쪽)이 농산물품평회에
입상한 조합원에게 시상을 하고 있다.
이완섭 서산시장을 대신해 축사를 한 김영수 주민지원국장은 “고품격 농산물 생산에 적극 역점을 두고 시정을 펼치겠다”며 “올해는 충서농협 통합 원년의 해로 전국의 최고가는 농협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흥겨운 색소포 연주로 시작한 이날 한마음대회는 개회사에 이어 농산물 품평회에 대한 시상식이 이어졌으며 충서원협에서 준비한 점심식사 후 조합원들을 대상으로 한 경품추천 행사가 진행됐다.

이외에 특별상에는 박혁희(사과), 방영호(배), 이희완(채소, 양배추), 전혜금(화훼, 국화)가 수상했다.
충서원협은 지난 4월 1일 합병돼 조합원 1050명에서 1400명으로 늘어났으며, 홍성능금농협 자본금 2백억원이 합쳐져 총자본금도 1천3백억원이 됐다. 또한 사업범위도 서산시, 태안군, 홍성군으로 확장돼 명실 공히 충청 서부지역의 대표농협으로 자리매김하고 있다.
/연승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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