식품품질안전센터 2015년까지 건립
식품품질안전센터 2015년까지 건립
  • 원예산업신문
  • 승인 2011.11.28 11: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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농식품부, 기본계획 확정 발표

식품 안전 관리뿐만 아니라 맛?향?식감 등 식품의 품질을 개선하고 향상시키는 ‘식품품질안전센터’가 2015년까지 설립될 전망이다. 농림수산식품부는 선진국에 미치지 못하고 있는 식품 품질관리 강화를 위해 국가차원의 기간시설로 식품품질관리 전문기관을 국가식품클러스터에 2015년까지 설립한다는 ‘식품품질안전센터’ 기본계획을 확정?발표했다
식품안전센터는 현재 식품안전관련 검사?분석을 한 곳에서 통합 수행하는 기관이 없어 발생하는 기업불편 해소를 위해 식품안전 관련 9가지 법정검사와 중금속?환경호르몬 검사 등의 특수 분석검사를 통합 수행해 신속하고 정확한 검사·분석 서비스를 해 나갈 계획이다.
이를 위해 선진국 수준의 시설·인력을 구축하고 주요 검사분석에 대해 국제공인시험기관(KOLAS)으로 지정 받아 우리식품의 세계시장 진출도 적극 지원하게 된다.
또한 일부 실험장비는 기업이 직접 활용 할 수 있도록 개방형 실험실로 운영하고, 교육?컨설팅과 정보를 One-Stop으로 제공하는 등 식품기업 친화적 연구기관으로 설립할 계획이다.
또한 식품안전관리 업무 외에도 선진국에서는 이미 상당부문 진행되고 있으나 국내에는 아직 연구가 활발하지 못한 맛·향·식감 등 식품의 기호적 요소에 대한 분석을 과학화하는 품질관리 전문기관으로 특화해 나갈 계획이다
식품안전센터가 설립되면 그 동안 산업화에 애로를 겪고 있던 종갓집 맛 등 전통식품의 맛을 재현하고 유지관리가 가능해지고 품질개선에도 기여할 것으로 보인다.
농식품부는 앞으로 ‘식품품질안전센터’의 설립을 통해 맛·향·식감 등 기호적 요소에 대한 선진국 수준의 과학적 분석?연구 시스템을 갖추고, 전통의 맛을 활용한 우리의 제품이 세계를 누빌 수 있도록 기업의 제품개발을 적극 지원해 나갈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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