즐거운 한마당 잔치 열려

이날 행사에는 강태언 전 조합장을 비롯해 복기왕 아산시장, 이명수 국회의원, 조기행 시의회의장과 박철선 한국과수농협연합회 회장, 조합원 등 500명이 참석한 가운데 열렸다.
조기왕 아산시장은 축사에서 “한해 동안 농사일 하느라 수고 많았다”며 “원예농가의 소득이 올라야 선진농업으로 가는 길이며 아산원예농협이 아산시 학교급식 거점농협으로 많은 역할을 해주길 바란다”고 말했다.
이명수 국회의원은 “한미 FTA로 인한 농업피해 대책을 적극적으로 마련하겠다”며 “아산에서 농업개방에 대비해 많은 준비를 해달라”고 당부했다.

한마음축제는 아산시에서 생산된 배·사과 품평회와 시상식이 개막식과 함께 개최됐고 여성조합원 승부차기, 영농회별 줄다리기, 단체 줄넘기, 가수왕 선발대회, 유명 가수 현숙, 배일호 등 초청가수 공연, 평양예술단 공연, 재주댄스 및 벨리댄스 공연 등 다채로운 프로그램 등이 진행됐다.
이날 품평회에서는 염철형(한성농원·음봉면 의식리)대표가 배(신고)부문에서 대상을, 송기문(명가농원·영인면 역리)대표가 사과(후지)부문에서 금상을 수상해 상금 100만원과 함께 상패를 받았다. /연승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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