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산원협, 제10회 조합원 한마음축제
아산원협, 제10회 조합원 한마음축제
  • 원예산업신문
  • 승인 2011.11.08 18:5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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즐거운 한마당 잔치 열려

▲ 아산원예농협 제10회 조합원 한마음축제 시작을 알리는 커팅식을 진행하고 있다.
1년간 농사지은 배와 사과를 평가하고 조합원들의 노고를 달래는 아산원예농협(조합장 구본권) 제 10회 조합원 한마음축제가 지난달 29일 아산원예농협 하나로마트 앞마당에서 개최됐다.
이날 행사에는 강태언 전 조합장을 비롯해 복기왕 아산시장, 이명수 국회의원, 조기행 시의회의장과 박철선 한국과수농협연합회 회장, 조합원 등 500명이 참석한 가운데 열렸다.
조기왕 아산시장은 축사에서 “한해 동안 농사일 하느라 수고 많았다”며 “원예농가의 소득이 올라야 선진농업으로 가는 길이며 아산원예농협이 아산시 학교급식 거점농협으로 많은 역할을 해주길 바란다”고 말했다.
이명수 국회의원은 “한미 FTA로 인한 농업피해 대책을 적극적으로 마련하겠다”며 “아산에서 농업개방에 대비해 많은 준비를 해달라”고 당부했다.
▲ 품평회 수상자 시상식이 열리고 있다.
구본권 조합장은 개회사에서 “올해는 과수농사 짓기 어려운 한해였지만 조합원 여러분들이 인내를 갖고 슬기롭게 극복했다”며 “안전한 고품질 농산물 생산을 하기 위해 거점APC를 내년에 건립하고 또한 아산시 학교급식 납품을 위해 친환경급식센터를 설립해 지역농산물 소비를 촉진시키겠다”고 말했다.
한마음축제는 아산시에서 생산된 배·사과 품평회와 시상식이 개막식과 함께 개최됐고 여성조합원 승부차기, 영농회별 줄다리기, 단체 줄넘기, 가수왕 선발대회, 유명 가수 현숙, 배일호 등 초청가수 공연, 평양예술단 공연, 재주댄스 및 벨리댄스 공연 등 다채로운 프로그램 등이 진행됐다.
이날 품평회에서는 염철형(한성농원·음봉면 의식리)대표가 배(신고)부문에서 대상을, 송기문(명가농원·영인면 역리)대표가 사과(후지)부문에서 금상을 수상해 상금 100만원과 함께 상패를 받았다. /연승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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