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8회 나주배 축제 성황
제8회 나주배 축제 성황
  • 원예산업신문
  • 승인 2011.11.08 18: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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농기자재 전시 및 배 품평회 개최

▲ 나주배축제 품평회 커팅식을 진행하고 있다.
국내 최고의 맛과 당도를 자랑하는 나주배가 지난 4일부터 5일까지 나주배원협공판장에서 임성훈 나주시장, 이한찬 장장을 비롯한 조합원 및 임직원 등 10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성황리에 개최됐다.
이번 축제는 전국농기자재전시회를 같이 곁들여 진행했으며 대형농기계, 첨단소재농자재, 박스봉지, 영양제, 비료, 농약 등 40여업체에서 영농에 활용 가능한 실용성 있는 아이디어 제품들이 전시돼 관람객들의 많은 호응을 얻었다.
또한 배음식 및 가공식품, 배품종 전시, 전국 주산지별 배 전시, 수출배 전시, 바이어초청 간담회가 진행됐으며, 5일에는 배산업발전과 재배기술세미나가 개최돼 농가소득향상에 유익한 프로그램들로 구성했다. 부대행사로 ‘시민노래자랑’과 초대가수 공연 및 배 관련 경연대회가 곁들여 진행됐다.
▲ 축제에 참가한 사람들이 전시된 나주배를 살펴보고 있다.
특히 이번 품평회에서는 총21점이 출품돼 (금상)에 신고배를 출품한 윤부덕씨, 황금배를 출품한 김광오씨, 추황배를 출품한 장재훈씨 등 3명이 수상했으며, (은상)에는 신고배를 출품한 한정무씨, 황금배를 출품한 전현순씨, 추황배를 출품한 신동택씨 등 3명, (동상)에 신고배를 출품한 김만기씨, 박병웅씨, 조징씨, 황금배를 출품한 양희복씨, 배갑수씨, 추황배를 출품한 정홍채씨 등 6명, (장려상)에는 신고배를 출품한 손백열씨, 이동훈씨, 김화자씨, 황금배를 출품한 김재옥씨, 서재린씨, 추황배를 출품한 이옥금씨 등 6명, (최고당도왕)에는 신고배를 출품한 조대형씨, 황금배를 출품한 김종구씨 추황배를 출품한 이정순씨 등 3명 수상을 받았으며, 신고배 9명, 황금배7명, 추황배5명 등 총 21점에 대해 시상했다.
이번 품평회 심사는 나주시 농업기술센터 기술지원과 이종권 팀장, 국립농산물푼질관리원 나주출장소 박원조 소장, 농촌진흥청 국립원예특작과학원 배시험장 강삼석 연구관, 전남대학교 배수출연구사업단 이상현 박사 등 4명이 영농일지, 15점, 식미 20점, 과형13점, 색택12점, 경도·13점, 당도20점, 크기7점 등 총점 100점을 기준으로 엄격하게 심사했다.
한편 이날 이상계조합장은 인사말을 통해 “이번축제가 농수산물 수입개방에 대응하고 나주배 경쟁력을 더욱 강화하기 위한 소중한 자리가 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석승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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