화훼종합처리시설 준공식 개최
화훼종합처리시설 준공식 개최
  • 원예산업신문
  • 승인 2011.11.08 18:19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규격화된 화훼브랜드상품 생산.유통 기대

▲ 화훼종합처리시설 준공식에서 테이프 커팅을 하고 있다.
한국화훼농협(조합장 지경호)이 원예브랜드육성지원사업을 선도적으로 수행해 나가는데 필요한 화훼종합처리시설 준공식을 지난 3일 고양시 화정동에서 가졌다.
이번 준공식은 화훼농협이 지난 2009년 농식품부로부터 원예브랜드육성지원사업 대상자로 선정된 이후 착공에서 준공까지 총 9개월간의 공사기간을 거쳐 일반철골구조의 지상 2층 규모로 건립됐다. 전체부지면적은 5,275㎡,(1,595,69평)이고 건물총면적은 2,990,55㎡(904,65평)이며, 총사업비는 6,808백만원이 소요됐다.
주요기능별 현황은 분화의 입출고 및 선별을 위한 ‘분화선별장’ 분화의 예냉 및 보관을 위한 ‘분화예냉실’ 상품포장 및 배송준비를 위한 ‘분화가공실’ 매직플라워생산 및 연구를 위한 ‘매직플라워가공실’ 상품 디자인 및 촬영을 위한 ‘상품개발실’ 매직플라워 저장을 위한 ‘저온저장실’ 각종포장재 및 영농자재의 보관을 위한 창고와 사무실을 비롯한 회의실 등 기타부대시설로 구성돼 있다.
이병희 화훼브랜드사업단장은 "화훼종합처리시설 준공을 계기로 화훼브랜드상품의 선별.포장.가공을 통해 규격화된 고품질 화훼 브랜드상품을 생산?유통시킴으로서 화훼상품의 부가가치를 창출하고 화훼농업인의 소득증대에 기여함은 물론 화훼산업의 발전을 도모하는데 큰 역할을 하게 될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지 조합장은 준공식 인사말을 통해 “내년도 100억원 매출목표를 시작으로 매년 사업을 성장시켜 나가겠으며, 수도권에 위치한 6개 브랜드점을 필두로 대형할인점, 백화점, 편의점, 일반화원 등 국내수요처 확보는 물론 해외 수출에도 활로를 열어나갈 것”이며 “아리화 쇼핑몰과 G마켓, 옥션 등 온라인 시장을 통해 시간과 공간의 제약 없이 직접 소비자에게 찾아가는 적극적인 사업을 펼쳐나갈 것”이라고 밝혔다. /석승환 기자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