농촌 다문화가족대상 시상식
농촌 다문화가족대상 시상식
  • 원예산업신문
  • 승인 2011.11.08 15:5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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농협중앙회는 지난 1일 대강당에서 ‘제1회 다문화가족대상’시상식을 가졌다. 한국의 농촌에 안정적으로 정착한 다문화가정 여성을 발굴해 성공모델로 제시하자는 취지에서 올해 처음 만들어진 이 시상식에서는 총 10가정이 수상의 영예를 안았다.
지역농협 및 지역주민들의 추천을 받은 사람들을 대상으로 지역사회에 대한 기여도 및 자립도, 가정의 화목, 타의 모범 정도 등을 종합적으로 평가하여 수상자를 선발했다.
이날 시상식에서는 성숙한 다문화 사회 정착을 위해 공헌한 단체와 개인 6명에 대한 감사패 전달도 이루어졌다.
또한 수상자 가족들을 초청, 1박2일 동안 남산타워, 국립민속박물관, ‘난타’ 관람 등 서울 나들이 체험 기회를 부여함으로써 여성결혼이민자들과 자녀들에게 색다른 즐거움을 선사하였다.
농협관계자는 “이번 시상식을 통해 노령화로 인해 젊은 사람을 찾기 어려운 농촌 마을에서 궂은일을 마다않고 열심히 살아가는 여성 결혼이민자들에게 꿈을 심어 주고, 다문화사회의 일원으로서 소통과 화합의 중요성을 일깨워 주며, 다문화가정에 대한 국민의 이해와 관심을 확대시키는 계기로 삼고자 한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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