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산원협 주최, ‘제15회 울산배축제’성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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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품평회 심사를 하고 있는 김철준 조합장(오른쪽 첫번째)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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울산원예농협(조합장 김철준)은 지난 21일부터 22일까지 조합 하나로마트 앞 광장에서 조합원과 울산시민의 뜨거운 호응 속에 ‘제15회 울산배축제’를 성황리 개최했다. 이번 축제는 배 소비촉진을 통한 농가 소득증대와 그동안 울산원예농협을 성원해 준 울산시민에 대한 감사의 의미가 담겨있다. 첫날에는 울산보배 품평회, 풍물패 길놀이, 작목반별 조합원 노래자랑, 축제 개막식과 축하공연이 열렸다. 이날 공연을 한 현철, 하동진, 배일호, 오은정, 한영주, 민영아 등 유명가수들은 울산시민의 열렬한 환호를 받았다.이날 품평회에서 김치경(상북) 조합원이 대상을 수상했으며 금상에 성경철(청량2반), 은상에 박인양(언양), 박경숙(북구), 동상에 이성근(온양), 이종범(청량1반), 대과상에 엄재수(북구) 조합원이 각각 수상의 영예를 안았다. 22일에는 울산보배와 함께(디비디비팁, 퀴즈게임 등), 지역공연팀 축하공연(울주군 어린이 합창단, 스포츠 댄서), 울산보배 서바이벌(배길게깍기, 배빨리먹기, 배쌓기 등), 울산보배OX퀴즈왕 선발대회가 열렸다. 이외 울산배 품평회 전시관, 울산배 역사관, 배품종 전시관, 울산배요리 전시관이 소비자로부터 인기를 끌었으며, 울산시민을 대상으로 시중가보다 훨씬 저렴한 울산 배 및 배즙 판매와 시식행사, 울산배 신품종(만풍) 시식 및 평가, 울산배 특성화 사업단 홍보행사 등도 높은 호응을 얻었다.체험행사인 배꿀단지 만들기 체험, 전통공예체험, 웅기 전시 및 판매, 페이스페인팅 등에는 참여객이 줄지어서 자신의 순서를 기다려야 했다.김철준 조합장은 “오늘 배축제는 그동안 울산배를 사랑해주신 시민 소비자 여러분께 그 고마움에 보답하는 감사축제로서 울산배를 직접 농사짓고 생산하는 과수농민들의 정성으로 마련했다”며 “이번 축제에는 시민과 농민 그리고 가족과 이웃이 다함께 즐기며 하나로 어우러지기에 더욱 뜻 깊게 생각한다”고 밝혔다./이경한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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