파프리카 호주지역 첫 수출 전망
광양원예농협(조합장 김영배)은 관내 친환경 작목반 조합원들이 생산한 고품질의 우수농산물을 향후 전국의 중소슈퍼마켓에 공급을 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김 조합장은 현재 관내 지역학교에만 급식사업을 추진하고 있지만 오는 26일 서울시장 재보선 결과에 따라 일선학교 무상급식 사업 방향이 부각될 것으로 전망하고 있기 때문에 향 후 수도권 학교 급식사업진출을 위한 만반의 준비를 기울여나갈 것이라고 강조했다. 김 조합장은 “지난번 파프리카 수출연합사업단 일행과 호주를 방문 하고 광양지역의 친환경파프리카 수출에 대한 협상을 추진한 결과 협상이 잘되어 올 연말쯤 광양지역에서 생산된 친환경 파프리카가 호주로 첫 수출이 될 수 있을 것”이라며 “이를 계기로 더욱 공격적인 마케팅을 펼쳐 관내 친환경 농산물 수출 확보에 총력을 기울여 생산농가들의 소득향상 고취에 주력해 나갈 방침”이라고 말했다. 한편 광양원협은 전남농협지역본부에서 지난 11일 광양지역 단감 재배농가 100여명을 대상으로 단감의 수출확대와 광역연합수출추진을 도모키 위한 조합원 교육을 실시했다고 밝혔다./석승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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