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역특화 농산물 수출 호조
지역특화 농산물 수출 호조
  • 원예산업신문
  • 승인 2011.10.24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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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원원협, 수출활성화로 생산농가 활력 불어넣어

   
  ▲ 네트계멜론을 수출하기 위해 선적하고 있다.  
 
남원원예농협(조합장 방금원)은 대표적인 지역특화작목인 포도를 비롯 멜론, 배, 파프리카 등이 최근 베트남·인도네시아 등지에 수출, 생산농가들에게 활력을 불어넣고 있다.남원원협은 해외에서도 맛과 당도에서 우수성을 인정받은 ‘춘향골 포도’ 5톤을 지난 8월 베트남 호찌민시로 처음 수출한 데 이어 최근 지리산 고랭지에서 생산한 ‘흥부골 포도’ 4톤을 인도네시아에 수출했다. 또 영국·싱가포르 등에도 4톤을 추가 수출할 예정이다. 수출단가는 5㎏들이 한상자에 2만8,000원이다. 또한 네트계멜론 73톤, 조생종 배 90톤 및 신고배 200톤을 동남아 및 캐나다 등으로 수출했으며, 파프리카는 러시아 지역에 샘플을 보내 수출을 물색하고 있다. 남원원협과 남원시는 포도 수출시장 개척을 위해 그동안 베트남 호찌민시에 3개의 자체 매장을 보유하고, 호찌민지역 대형 유통매장에 납품하는 전문 수출입업체 바이어와 지속적인 수출상담을 통해 베트남에 처음으로 포도를 수출하게 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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