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가식품클러스터 덴마크기업과 MOU 체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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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독일 아누가 식품박람회에서 최명철 투자유치단장(사진 왼쪽)이 덴마크 아이에스 프라 스카로사와 투자협력 MOU를 체결한 뒤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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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가식품클러스터 투자유치단(단장 최명철 식품산업정책과장)은 독일 퀼른 메쎄에서 지난 8일부터 5일간 개최된 아누가 식품 박람회에 참가, 투자유치관 운영 및 식품기업 MOU 체결 등을 통해 성황리에 해외 식품기업 유치활동을 마무리 했다고 밝혔다. 국가식품클러스터는 전북 익산에 ‘15년까지 총 5,535억원을 투자, 150여개 식품기업, 연구기관 등이 집적된 R&D·수출지향형 국가식품전문산업단지(239만㎡) 조성 사업이다. 행사기간 중 덴마크의 유기농 아이스크림 기업인 아이에스 프라 스카로사와 국가식품클러스터 지원센터 간 유가공 생산시설 및 연구소 설립에 대한 투자협력 MOU를 체결했다.아이에스 프라 스카로는 유기농 아이스크림, 환자용 아이스크림 특허 보유, 향후 성장가능성이 기대된다. 국가식품클러스터지원센터는 아이에스 프라 스카로사의 원활한 투자를 위하여 행정적 지원에 적극 협력하며, 투자 정보를 지속적으로 제공할 예정이다.국가식품클러스터 투자유치단은 박람회 투자유치관 운영과 더불어 네덜란드의 푸드밸리 니조연구소 등의 식품연구소·식품기업을 방문해 국가식품클러스터(푸드폴리스)를 소개하고 해외 식품기업들의 니즈를 파악하는 등 활발한 투자유치 활동을 벌였다.최명철 투자유치단장은 “투자유치관 운영·식품기업 방문 등을 통해 일본, 중국 등 아시아 식품기업 뿐만 아니라 독일, 덴마크, 네덜란드 등 유럽의 유수 기업들을 유치할 수 있는 기반을 확보하고 가능성을 확인하는 계기가 되었다. 앞으로 이 지역에 투자유치 설명회(IR)개최 등 적극적인 투자유치 활동을 전개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독일 아누가 식품박람회는 프랑스 SIAL, 도쿄 식품박람회와 함께 세계 3대 식품박람회 중 하나로서 약 180개국 음료업체, 제약회사, 건강식품, 수출·입 업체 6천 5백여개가 참가했으며, 아시아 시장에 진출코자 하는 식품 기업들이 국가식품클러스터 부스를 방문, 1:1상담 등 많은 관심을 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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