벼 특수미종자 채종 현장품평회
벼 특수미종자 채종 현장품평회
  • 원예산업신문
  • 승인 2011.10.24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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FACT, 종자 200톤, ’12년도 원료곡 32,500톤 가능
농업기술실용화재단(이사장 전운성)은 지난 18일 횡성군 특수미 채종단지 현장에서 종자 위탁생산농가와 쌀 가공기업체인 국순당, 광복농산, 우리미단과 안동농협, 안동와룡농협 등 수요자가 참여한 가운데 벼 특수미 채종단지 현장품평회를 했다.‘2011 벼(특수미) 종자사업 수행 경과 및 2012 사업 발전 방안’이란 주제로 열릴 이날 행사에는 종자를 공급받을 쌀 가공업체와 농촌진흥청 품종육성 관계관, 횡성군(군수 고석용) 관계관, 단지회원(대표 장영수), 등 130여 명이 참석했다.현장 품평회는 참여자들이 특수미 품종별 포장과 수확현장을 직접 둘러보며 성과를 확인하고, 특수미 벼 종자증식사업 설명 및 평가와 수요자와 생산자 간 향후 생산규모 확대 등 특수미 공급 발전 방안을 토론하는 순으로 진행됐다.횡성군 특수미 채종단지는 농촌진흥청에서 개발한 설갱벼, 고아미벼, 백진주벼 등 10품종을 40ha의 면적에 67농가와 위탁채종 계약재배로 조성되었으며, 10개 품종의 주 용도는 전통주, 쌀국수, 떡볶이, 찹쌀떡 등 가공용과 당뇨병 및 고혈압 예방과 다이어트용 등 기능성 특수미이다. 금년도 67 농가로부터 채종 수확량은 200톤으로 예상되며 농업기술실용화재단은 채종종자를 수확하여 건조, 정선, 조제 과정을 거쳐 순도 높은 고품질의 특수미 종자를 2012년 원료곡 생산 종자용으로 공급할 예정이다. 한편 농업기술실용화재단은 다양한 특수미 공급 확대로 쌀 가공산업을 뒷받침 하면서 농가소득 증대에도 기여하기 위하여 특수미 증식 및 공급기반을 지속적으로 확대해 나갈 예정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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